[18] 250915 KB 주간 시계열 매매/전세 증감
▶ 서울수도권
전체적으로 상승지역의 상위권이 서울과 수도권 위주로 나타난다.
6.27 규제 이후, 아직까지 새로운 규제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남아 있는 똘1에 대한 수요와 더불어 4급지 상승의 힘이 다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급지의 수요가 줄어든 것 보다는 5급지의 수요가 4급지로 이동했다. 동대문과 서대문의 상승이 두배 이상 늘었다.
8월 3째주 이후로 수도권의 매매증감이 꾸준히 상승중인데, 수요정책으로는 잠재적인 수요를 잡아두기가 쉽지 않아보인다.
경기도는 똘1에 대한 수요가 좀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 성남이나 과천 같은 최상위 입지가 상승세를 보인다.
※Top3의 매매 상승폭이 지난주에 비해 더 강해졌다. 전세 상승폭은 매매수요의 증가로 약간 줄어든 듯
- 서울 매매 상승 Top3 : 성동구(0.62), 송파구(0.54), 중구(0.54)
- 서울 전세 상승 Top3 : 송파구(0.32), 강동구(0.27), 중랑구(0.14)
- 경기도 매매 상승 Top3 : 분당구(0.69), 과천시(0.58), 수정구(0.41)
- 경기도 전세 상승 Top3 : 수정구(0.30), 하남시(0.26), 광주시(0.19)
▶ 지방광역시
울산에서 전세의 지속적인 상승이 보이고, 나머지는 전세가 보합이다. 대전은 오히려 하락세가 더 강해졌다.
다만, 아직까지 매매가의 반등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듯(부산과 울산을 제외하면, 오히려 하락폭이 커짐)
광역시에서는 유일하게 울산이 지속적인 상승을 이어가는 중
- 부산 매매 -0.04 / 전세 0.03
- 대구 매매 -0.07 / 전세 0.02
- 광주 매매 -0.06 / 전세 0.02
- 대전 매매 -0.06 / 전세 -0.05
- 울산 매매 0.05 / 전세 0.07
▶ 기타
전반적으로 지난주와 비슷한 보합장세가 보인다.
청주는 전세가 조금씩 상승중이지만, 매매가는 보합을 보여준다.
천안의 경우는 매매가는 오히려 하락중이고, 전세도 보합임을 볼 수 있다.
창원의 경우는 매매가가 조금씩 오르는데, 성산구에서 나홀로 매매가(0.07) 독주중이다.
- 청주 매매 0.00 / 전세 0.03
- 천안 매매 -0.04 / 전세 0.00
- 창원 매매 0.02 / 전세 0.00
기존에 정책을 봤을 때 집값이 안정화(?) 되는 것을 살펴 보면
입주가 많은 경우(혹은 예정돼 있는 경우)나 수요가 분산되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다.
현재 수도권 위주의 상승세가 보이고, 지방은 침체된 것으로 보이는데,
22년 하반기에 다같이 하락한 이후 23년부터 3년간의 차이가 누적된 것으로 보인다.
크게 보면 수도권은 22년부터 4년간 가격 변동이 없었던 것이고, 지방은 하락한 것인데,
절대적으로 비싸다고 볼 수는 없어도, 이러한 상황을 정책적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을까 싶다.
수도권 상승장을 주춤하게 만들 수 있는 건, 아무래도 지방의 수요가 살아나야 가능할 듯하다.
부동산 정책들이 계속해서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지방의 상황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