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251110 KB 주간 시계열 매매/전세 증감
▶ 서울수도권
정부의 대책 이후 확실히 매매지수가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증가세가 주춤해지긴 했지만, 증가세를 꺾은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고 보인다.
여전히 서울과 수도권 위주로 상승률 상위 지역이 집계되고 있으며,
그 안에서도 선호하는 지역이 상위에 위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4급지와 5급지가 오히려 증가세가 확실히 내려갔으며(5급지는 아직 시작도 못한 듯)
오히려 용산구, 강남구, 송파구 처럼 기존에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속해 있던 곳은 이번주 통계에서 반등한 것을 볼 수 있다.
정책 이후에는 전세 또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다시 조금씩 올라가는 중이다.
정책 발표 후 모든 거래가 전반적으로 주춤했고, 다시 조금씩 풀리는게 아닐까? 거래가 너무 줄긴 했다.
- 서울 매매 상승 Top3 : 송파구(0.81), 성동구(0.48), 마포구(0.43)
- 서울 전세 상승 Top3 : 강동구(0.59), 성북구(0.32), 서초구(0.27)
- 경기도 매매 상승 Top3 : 성남시 분당구(0.70), 성남시 중원구(0.45), 광명시(0.41)
- 경기도 전세 상승 Top3 : 용인시 처인구(0.50), 하남시(0.47), 광주시(0.44)
▶ 지방광역시
역시나 하락폭을 줄이거나,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의 전환이 좀 눈에 띄는데, 부산의 동래구(0.25), 해운대구(0.12), 연제구(0.13), 수영구(0.11) 등이 의미있는 상승을 보인다.
반면에 울산은 상승세가 약간 주춤한 모습을 보인다.
그렇지만 부산과 울산은 전세 상승폭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확실히 회복세로 접어드는 추세로 보여진다.
아무래도 도시규모의 차이가 있기에 울산으로 쏠렸던 사람들의 관심이 부산으로 조금씩 옮겨가는 게 아닐까?
지방의 규제를 풀어주는 정책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수도권의 강력한 규제책이 상대적으로 지방의 규제가 덜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상황인 것 같기도 하다. 지방 주요지역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부산 매매 0.06 / 전세 0.13
- 대구 매매 -0.02 / 전세 0.03
- 광주 매매 0.00 / 전세 0.01
- 대전 매매 -0.01 / 전세 0.04
- 울산 매매 0.07 / 전세 0.16
▶ 기타
청주와 창원은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이 보인다.
청주 흥덕구(0.09), 창원 성산구(0.11), 창원 의창구(32)는 의미있는 상승세를 보이는데,
선호지역 위주의 증가세를 확인할 수 있다.
반면에 천안은 아직까지 잠잠하다.
- 청주 매매 0.02 / 전세 0.02
- 천안 매매 -0.07 / 전세 -0.01
- 창원 매매 0.08 / 전세 0.00


정부 정책 이후 수도권은 열기가 조금 식었고, 반면에 지방은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나 지방에서도 선호도 있는 곳은 반등을 확실히 보이는 모습이다.
물론 아직까지 수도권의 상승세가 높고, 관심도 쏠려 있는 것 같지만,
이럴 때 남들 보다 한걸음 빠르게 지방을 살펴보는 것이 성과를 내는 투자의 한걸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