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대한 생각

[85] 260309 KB 주간 시계열 매매/전세 증감

Creator-Bro 2026. 3. 18. 07:54

요즘 대내외적으로 이슈가 많아서 부동산이 조금 조용해지나 싶었는데, 공시가 인상으로 보유세가 인상되었다.

그래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버는 곳에 세금이 가는게 당연한 것이다.

다만, 이러한 것들이 너무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았으면 한다.

 

▶ 서울수도권

강남3구가 확실히 잠잠해졌다. 강남구의 경우는 실제로 매매증감에서 -0.05로 오랜만에 하락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증감은 크게 변화가 없다. 아무래도 실수요의 시장에서 상승여력이 점점 외곽으로 번져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가격 자체로는 비싼 집이 더 많이 올랐고, 이를 양극화로 보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 어느정도 선까지는 비율적으로 키맞추기를 할 것이다.

현재는 그 흐름이 도봉구까지 오는 것일까? 이번주 도봉구의 매매증감은 0.27이다.

서울은 이렇게 약간의 변화가 있지만, 경기도는 여전히 4급지의 상승세가 거세다. 떨어졌다기 보다는 오히려 오른 수치를 보여준다.

매매가 이런 가운데, 전세 또한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

아직까지는 매매가 전세보다 더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서울 전체의 전세 증감이 0.24를 찍었다.

누군가는 전세대출의 문턱을 높이면서 강남3구의 전세가 떨어졌다고 얘기한다.

실제 강남3구에서 전세가 떨어진 단지들이 있지만, 최근 공급으로 인한 하락요인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본다.

어떤 것이든 하나의 요인만 본다면 잘못된 판단을 하기 쉽지 않을까?

토허제와 실수요가 만난 서울시장에서 공급까지 없는 상황은 전세가격의 상승을 바꾸기 쉽지 않아 보인다.

 - 서울 매매 상승 Top3 : 동대문구(0.63), 성북구(0.61), 강서구(0.57)

 - 서울 전세 상승 Top3 : 도봉구(0.77), 중구(0.63), 노원구(0.56)

 - 경기도 매매 상승 Top3 : 광명시(0.91), 안양 동안구(0.86), 하남시(0.72)

 - 경기도 전세 상승 Top3 : 용인 수지구(0.64), 용인 기흥구(0.34), 오산시(0.34)

 

▶ 지방광역시

서울에 약간의 변화가 있지만, 지방은 아직까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울산의 상승이 가장 크고, 그 뒤를 대전과 부산이 잇고 있다.

지방의 경우 수요와 공급의 영향이 수도권에 비해 확실히 큰데, 이는 전세가격의 상승이 곧 매매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대전의 경우 공급이 꽤 많지만, 전세의 상승이 생각보다 매섭다. 주로 외곽에서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그런걸까?

이를 반영하듯 매매 증가도 울산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울산의 경우 북구(0.19), 남구(0.12) 그리고 중구(0.12)가 높은 상승을 보여주며,

대전의 경우 서구(0.20)가 가장 높은 상승을 보여준다.

 - 부산 매매 0.04 / 전세 0.12

 - 대구 매매 0.02 / 전세 0.06

 - 광주 매매 -0.03 / 전세 0.04

 - 대전 매매 0.07 / 전세 0.16

 - 울산 매매 0.12 / 전세 0.17

 

▶ 기타

그 외 지역은 여전히 창원과 청주의 상승이 보인다. 큰 폭의 상승은 아니다.

창원의 경우 성산구(0.26)으로 가장 높은 상승을 보여주며, 청주의 경우 흥덕구(0.17)가 가장 높은 상승을 보여준다.

선호지역에서는 여전히 매수세가 보이지만, 아무래도 부동산시장 자체가 주춤한 상황에서

쉽사리 지방의 매수세가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럴때가 기회인가?

 - 청주 매매 0.05 / 전세 0.09

 - 천안 매매 -0.08 / 전세 -0.09

 - 창원 매매 0.08 / 전세 0.01

 

매매증감 / KB부동산

 

전세증감 / KB부동산

 

정책이 금방 끝날 거 같지는 않지만, 시장을 안정화 시키기 위한 정책 중 하나인 공급이 크게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사람들의 심리는 주춤할 수 있지만, 그에 반해 여전히 시장은 실수요 위주로 돌아가고 있고, 주춤한 심리가 어떻게 터져 나올지, 그리고 이로 인한 파급으로 앞으로 임대시장은 어떻게 돌아갈지 생각해 보는 게 필요하다고 보인다.

혼란스러운 시기에도 시장을 잘 보고, 자신의 기준을 명확히 해가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