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대한 생각

[88] 260316 매수자 vs 매도자의 심리

Creator-Bro 2026. 3. 27. 07:30

사람들의 심리는 계속해서 변한다.

특히나 정책에 의해 급변할 수 있는데, 이렇게 급변한 심리는 오래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말라고 말하는 것은 쉽다. 다만 쉬운 것은 오래갈 수 없다.

집을 가지고자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수요를 줄이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공급 정책이라 생각한다.

물론 공급이 어렵다. 재개발이나 재건축은 사람들의 심리를 부추길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도 해야할 것은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앞으로 어떤 정책이 나올지 지켜봐야겠다.

 

▶ 서울 강남

대출 규제와 토허제가 맞물리면서 강남은 매수 자체가 어려운 게 맞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책이 나올때마다 위축됐던 심리가 오래가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다.

현재도 정책과 함께 강력한 워딩이 쏟아지고 있지만, 주춤했던 심리가 돌아서려는 모습을 보인다.

확실히 매수보다는 매도에서 방향의 변화가 먼저 일어난다.

이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본다. 당연히 내 집을 가지고 있는 매도자가 시장에 관심을 더 가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심리가 돌아서면 어떤 정책과 워딩을 쏟아낼까?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워딩 보다는 현실적인 공급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나중에도 집을 살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방안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 서울 강북

강북에서는 심리의 변화가 더 크게 나타난다.

아무래도 현재의 정책상 실제 구매로 이어지기 수월한 곳이 강북이기 때문이라고 본다.

강북의 매도 수요는 이미 줄고 있고, 매수 수요도 방향이 변하는 것이 보인다.

실제로 15억대 이하로 접근할 수 있는 4급지의 경우 호가가 별로 떨어지지 않았고,

매매 매물 또한 줄어들고 있다.(서울 전반적으로도 매매 매물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강력한 워딩으로 크게 주춤했던 것은 맞다. 앞으로의 추이는 어떻게 될까?

 

▶ 인천광역시

여전히 큰 변화는 없는 인천이다.

다만 전체적인 방향 자체는 매도 심리가 조금씩 내려오고 있다고 보여진다.

보통은 매도심리가 꽤나 내려와야 반응하는 것이 매수심리이다.

 

▶ 경기도

서울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경기도다.

아무래도 접근하기가 강남 보다는 수월하기에, 매도자의 심리가 확실히 꺾인 모습이 보인다.

실제 지표상에도 평촌이나, 하남, 수지 같은 곳의 매매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 부산광역시

지방의 경우 심리가 아무래도 제한적이다.

수도권의 수요를 묶으면서, 지방으로 유도하는 정책은 딱히 없기에, 투자라는 수요 자체가 움직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더구나 지방의 경우 공급 또한 많았기에 매매 상승이 클 수 없었다.

현재 심리 또한 25년도에 매도 심리가 줄어들었다가, 횡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심리 속에 지방은 매매보다 전세수요가 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 기회를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대구광역시

대구의 경우 지방에서 유일하게 매도 심리의 방향이 꾸준히 내려오고 있다.

심리의 흐름으로는 부산 보다 대구가 먼저 반응할지도 모르겠다.

다만, 공급이 많았고, 매매가가 떨어진만큼 전세가 또한 크게 떨어진 상황이기에 소액으로 투자하기는 쉽지 않다.

지방에서도 핵심단지들은 이미 올라있는 상황이기에, 수요가 꾸준하고 가격이 비싸지 않은 단지들을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

 

 광주광역시

광주의 경우 심리의 변화가 별로 없다.

전체적인 방향을 봐도 횡보중이다.

광주의 가격 자체가 비싸지는 않다. 따라서 소액투자의 기회가 올지 잘 지켜봐야 한다.

 

 대전광역시

대전의 경우도 매도 심리의 큰 방향성은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인지 서구의 핵심단지들은 꽤나 오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아직까지 비싸지 않은 레벨이라 볼 수 있고, 전세가가 받쳐준다면 소액투자가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공급이 많은 것을 잘 지켜봐야 한다.

 

 울산광역시

지방에서 가장 매매 지수의 상승이 높은 울산이다.

그만큼 전체적인 매도 심리의 레벨이 낮아져 있는 상황이다.

다만, 낮아진 후 횡보 중인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울산의 매매 가격이 싸다고만 볼 수는 없다.

 

정부를 이기는 시장이 없다고 하는데, 그만큼 집을 사기 어렵게 해놓은 게 사실이다.

다만, 정책적인 것들 그리고 심리적인 것들은 계속해서 변화하기 마련이다.

시장에 따른 정책의 변화, 정부는 정부가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개인 또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해야할 것들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렵다고 하지 않는 것은 현 상태를 변화시킬 수 없고,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이뤄주지도 않는다.

목표한 바가 있다면 외부 요인이 어떻든지 꾸준히 밀고 나가자.

결국 행동과 판단, 그리고 결정은 내가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