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메이크타임] 중요한 것은 이 판을 떠나지 않는 것

#한줄요약 : 나의 시간을 확보하는 여러 선택지를 제시하는 책
#벤치마킹 : 버너리스트 활용하기
나의 시간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책이다.
특히나 구글이라는 빅테크에서 일하던 저자들이 쓴 책이라,
최근에 사람들의 고민을 좀 더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
[사용자 습관은 일종의 기업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신생기업들이 성공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좀 더 나은 제품이 아닌 9배 정도는 뛰어난 제품을 선보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 성공의 문턱이 그렇게나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오래된 습관은 깨부수기 힘들고, 습관에서 벗어날 만큼 사용자를 강하게 흔들어놓을 획기적인 성능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_훅 P.41]
개인적으로 시간은 굉장히 큰 자본이라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하루가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 같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결과의 차이는 매우 크다.
그 시간이 모이면 굉장히 큰 자산이나 능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래서 습관이라는게 무서운 것이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무엇인가를 하고, 습관적으로 무엇인가를 하지 않는다.
인지하지 못한 채 어디선가 나의 시간이 소모되고 있는 것이다.
다행히도 이 책에서는 나의 하이라이트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것은 저자의 시간 관리법이 조금은 관대해 보였다는 것이다.
비록 나의 하이라이트를 계획대로 하지 못했더라도, 실패라기 보다는 잠시 쉬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잠깐 쉬어가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이 판을 떠나지 않는 것이다.
그렇게 투자한 시간이 나의 목표를 이루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P.21
메이크 타임은 삶을 좀 더 의도적으로 꾸릴 수 있도록 스스로 가장 중요한 일을 선택하고, 그 일을 할 에너지를 비축하고, 디폴트의 순환을 깨뜨리게 하는 프레임워크다. 스케줄을 완전히 내 맘대로 통제할 수는 없어도 주의를 전적으로 통제할 수는 있다.
우리는 당신만의 디폴트를 설정하게끔 돕고 싶다. 새로운 습관을 들이고 사고방식이 새로워지면, 더는 반응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나에게 중요한 사람과 활동에 쓸 시간을 적극적으로 만들 수 있다. 시간을 절약하자는 말이 아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을 위한 시간을 만들자는 이야기다.
#정말 시간이 부족한가?
#나의 주의를 통제하는 것이 나의 시간을 주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P.43
할 수 있다고 해도 해서는 안 된다. 완벽은 주의를 흩트리기 때문이다. 완벽은 반짝반짝 빛날지는 몰라도 당신의 진짜 우선순위에서 주의를 뺏어가는 요소다.
#완벽이라는 것의 기준을 조금은 낮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 외에는 오히려 나의 주의를 뺏어가고, 나의 시간도 뺏어가는 것일 수 있다.
P.53
우리는 목표와 과제 사이에 있는 활동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속도를 줄이고 일상생활에 만족을 불러오며 시간을 만들도록 돕는 열쇠라고 믿는다. 장기적 목표는 올바른 방향을 향해가는 데 유익하지만, 그 과정에서 일하는 시간을 즐기기가 어렵다. 과제는 일을 완료하는 데는 필요하지만, 초점이 없으면 잊히기 쉬운 흐릿한 상태로 훌쩍 지나가 버린다.
#멀리 바라보는 것, 그리고 바로 앞의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만, 나의 이정표가 어디인지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중간중간 이정표를 확인하는 행위가 하루의 하이라이트이다.
P.59
우리가 생각하기에 하이라이트를 선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직감을 믿고 긴급성, 즐거움 혹은 만족감 중에서 오늘 어떤 하이라이트가 가장 적합할지 판단하는 것이다.
#하이라이트를 정하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자. 나를 믿어라.
#하루를 쉬어가는 것도 나에게 만족감과 즐거움을 줄 수 있다. 어쩌면 그게 가장 긴급했을지도 모른다.
P.77
버너 리스트에는 모든 것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 중요하지 않은 일들은 놔주어야 한다. 바로 이 점이 중요하다. 나는 중요한 프로젝트 하나, 소규모 프로젝트 하나, 그리고 짧은 잡무 목록이 내가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전부임을 알게 되었다. 종이에 다 들어가지 않는 것은 내 생활에도 다 들어가지 않는다.
#아침에 버너리스트를 작성해보고 있다.
#그 날의 하이라이트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P.89
요컨대 친절하되 솔직해지라는 것이다. 수년간 우리는 교묘하게 요청을 피하거나 구실을 만들거나 무한정 미루는 방법을 시도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찝찝했고 솔직하지 않았다. 더 나쁜 건 이 방법들은 어려운 결정을 나중으로 미룰 뿐이고 그런 어중간한 선택이 결국 배 밑의 따개비처럼 달라붙어 당신을 짓누른다는 것이다. 그러니 요령은 버리고 따개비를 떼어내 진실을 말하라.
#솔직하지만 친절하게 나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오히려 나와 상대방을 모두 위하는 것이다.
#거절해야할 것을 상대방 때문에 찜찜한채로 승낙하지 말자. 어차피 오래 할 수 없다.
P.118
마치 복리와 비슷하다. 하이라이트에 더 오래 집중을 유지할수록 그 일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 더 잘할 수 있다.
#시간은 굉장히 중요한 자본이다.
#시간도 돈도 복리효과가 중요하다.
#나의 시간을 뺏어가는 것에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P.149
작은 트위터 메시지 하나가 하루 30분이라는 구멍을 쉽게 뚫을 수 있다. 이것도 전환 비용을 뺀 계산이다. 트위터를 떠나 하이라이트로 돌아올 때마다 제이크는 모든 맥락과 과정을 뇌에 다시 로딩해야 초집중 모드로 되돌아갈 수 있다. 따라서 실제 시간 구멍은 45분, 1시간, 심지어 더 많을 수도 있다.
#모든 것에는 비용이 있다.
#필요하다면 돈과 시간을 지불해야한다.
#돈에 민감한 만큼, 시간에도 민감해질 필요가 있다.
P.161
무엇보다 마음가짐을 '가능한 한 빨리'에서 '문제 되지 않는 한 천천히'로 바꾸어야 한다. 이메일, 채팅, 문자 메시지, 그 외 메시지에 천천히 답하라. 몇시간, 며칠, 때로는 몇 주 지나간 뒤에 연락하라. 세상 물정 모르는 바보처럼 들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생각보다 급한일은 별로 없다.
#대부분의 걱정이 일어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
#진짜 급하다면? 어떻게든 연락이 온다.
P.183
타임 타이머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당면 과제에 집중하게 한다.
#지금도 타임 타이머를 사용하고 있다. 집중력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P.191
그러니 그냥 막힌 채로 있어라. 포기하지 말라. 텅 빈 스크린을 물끄러미 바라보거나 종이에 써 보거나 이리저리 걸어 다니되 지금 하는 프로젝트에 초점을 유지하라. 의식적으로는 좌절감이 느껴지더라도 뇌의 조용한 부분들은 일을 진행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결국 막힌 부분이 풀릴 것이고, 그러면 포기하지 않았던 선택이 기쁠 것이다.
#타임 타이머와 약간은 상반되는 말이다. 하지만 의외로 시너지가 난다.
#그래서 막히면 시간이 가는 것을 보면서 멍해지는 것도 방법이다.
#생각보다 나의 정신은 강력하다.
P.238
중요하니까 한 번 더 말하겠다. 지칠 때까지 기다리면 너무 늦다. 항상 에너지가 떨어지곤 할 때가 언제인지 생각해보고 30분 전에 미리 커피 혹은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를 마셔라.
#늦은 때는 없지만, 하지않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내해야 하는 비용은 분명히 커진다.
#기본 원칙이 무엇인지 항상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에 맞춰 움직여라.
P.267
신생아를 돌보는 일은 객실 기압이 떨어진 경우와 비슷하다. 당신이 자신을 돌보지 않는다면 아기를 잘 돌볼 수 없다. 가능한 한 잘 먹고 언제든 잠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에너지를 최대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뜻이다. 잠깐 휴식해서 제정신을 유지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당신의 산소마스크를 먼저 써라.
#모든 것에는 순서가 있다.
#내가 부자가 되고 누군가를 돕는 것이다. 일회성 영웅에 그쳐서는 안된다.
#좀 이기적이어도 나를 위한 시간을 꼭 지킨다. 그게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P.276
그런데 우리가 '감사'와 관련한 질문을 포함했음을 눈치챘을 것이다. 감사의식은 여러 다른 문화에 수천 년 동안 존재해왔다. 불교와 스토아학파의 중심이고 성경에도 나온다. 일본 다례의 일부이며 물론 우리가 지키는 추수감사절의 토대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가 감사라는 항목을 포함한 건 그 빛나는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단순한 이유에서다. 실험 결과를 한쪽으로 나아가게 하고 싶기 떄문이다.
#감사일기는 어쩌면 손쉬운 행복스위치 이다.
#그렇게 느낀 감사는 나의 힘듦을 보상하고, 이는 다음으로 나아갈 의욕이 된다.
#역설적이지만 힘들수록 감사해야한다. 사실 별거 아닐 수 있다.
P.287
세상엔 활기를 띤 사람들이 필요하다. 당신을 활기차게 만드는 일, 그 일을 위한 '언젠가'를 기다리지 마라. 바로 오늘 시작하라.
#그냥 지금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