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대한 생각

[126] 260528 통화정책방향 관련 총재 기자간담회

잠브로 2026. 6. 10. 17:28

https://www.youtube.com/live/BNBFhxLfilM?si=u7LX2melyklzrewB

 
투자에 관심을 가지면서 금리의 방향에 당연히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회의가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인데, 연 8회 열리고 있다.(3, 6, 9, 12월 제외)
 
이번 5월의 통화정책 방향은 어땠는지 간담회를 보면서 살펴봤고, 이해가 안갔던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 기준금리 2.5% 동결
 -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불안 지속,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음
 - 강달러 현상으로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
 -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 전월세 및 매매 가격 오름세 확대
 - 금통위원 중 2명은 물가 상방 리스크를 우려하여 기준금리를 2.75% 로 인상하는 의견을 냄
- 직접적으로 앞으로 기준금리가 상승할 것이라고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물가, 성장, 환율, 부동산 등을 고려했을 때 방향이 명확하다고 언급함, 아무래도 상승기조를 보이지 않을까?
 
■ 올해 경제 전망 대폭 상향
 - 경제성장률은 기존 2.0%에서 2.6%로 대폭 상향
  → 중동전쟁이 성장을 저해하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조와 IT수출 확대가 경제 성장을 크게 이끌 것
 -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2%에서 2.7%로 상향
  →  전쟁에 따른 고유가 여파가 있으며,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압력도 더해질 것으로 예측
 
■ 잘 이해가 안됐던 것
 
1. 소비자 근원물가와 생활물가지수의 차이
두 지표는 측정 목적과 포함하는 품목에 차이가 있다.
근원물가지수는 물가의 장기적 추세를 파악하기 위함이고, 생활물가지수는 소비자가 느끼는 실제 체감물가를 파악하기 위해 쓰인다.
- 근원물가지수(Core CPI) : 정책물가로 불리며, 가격변동이 심한 품목(농산물, 석유류 등)을 제외함
- 생활물가지수(Cost of Living) : 장바구니물가로 불리며, 식료품이나 공공요금 등 생필품 140여개를 포함함

2. GDP갭(Gap)과 플러스 전환
- GDP갭 : 실제 생산한 경제 규모(실제 GDP)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고 도달할 수 있는 최대 생산 규모(잠재 GDP)의 차이
- 플러스(+) 전환 : 실제 GDP > 잠재 GDP를 의미한다.
- 플러스일 경우 경제가 잠재력 이상으로 과열되고 있다는 뜻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므로 중앙은행은 긴축(금리 인상)을 고민하게 된다.
- 반대로 마이너스일 경우 생산설비나 노동력등의 생산요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라고 본다.
- 연말에 GDP갭이 플러스로 전환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3. GDI와 GDP의 차이점, 가격효과?
- GDP(국내총생산) : 국내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물량'을 합친 것
- GDI(국내총소득) : GDP에 '교역조건 변화(수출입 가격 차이)'를 반영한 실질 구매력
- 가격효과 : 수출품 가격이 오르면, 생산 물량은 같아도 우리가 해외에서 사올 수 있는 물건이 많아진다. 반도체 가격이 오를 때 GDP 대비 GDI가 월등히 높아지는 이유
- 생산만 따진다 해도, GDP가 결국 달러로 계산이 될텐데, 가격반영이 안된다는게 이해가 안됐는데, 아무래도 실질 GDP를 얘기하는 것 같다. 실질 GDP는 계산할 때 가격 효과를 빼고 계산한다.
- 아무래도 이번에 수출품 가격이 오른 것에 대해 GDI가 높은 나타나는 것은 그만큼 물가 또한 오른다는 것으로 보인다.

4. NDF 거래
- NDF(차액결제선물환) : 실제 해당 국가의 통화를 주고받지 않고, 계약 시점과 만기 시점의 환율 차액만 정산하는 역외 선물환 거래
- Wag the Dog : 거래량이 많은 현물 시장(몸통)보다 파생상품인 NDF 시장(꼬리)의 움직임이 환율을 결정짓는 현상을 말합니다.
- 현물시장을 따라가야 할 환율이, 우리나라 외환 시장이 닫혀 있는 사이에 크게 변동이 있는 경우, NDF 환율에 따라 갭상승/하락 할 수 있음
- 이러한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외환시장 구조개선(시장 개방 시간 연장 등)을 통해 원화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음
 
5. 대외금융자산과 대외금융부채
- 대외금융자산 : 우리 국민(정부, 기업, 개인)이 해외에 투자하거나 빌려준 돈
- 대외금융부채 : 외국인이 국내에 투자하거나 우리에게 빌려준 돈
- 두가지의 차이를 '대외순자산'이라고 함, 그 나라의 대외적인 경제적 기초 체력을 나타내는 지표, 현재 우리나라는 순채권국(자산>부채)
- 주식 같은 지분 투자까지 모두 포함하는 개념
- 부채가 많아져도 괜찮다라는 뉘앙스가 있었는데, 이는 외국인이 투자하고 싶은 나라가 됐다는 것일까? 그래도 분명 주의해야할 점들은 있다.
 
6. 환율 쏠림(쏠림 현상)
- 적정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 환율이 한 방향(상승 혹은 하락)으로 과도하게 치우쳐 움직이는 것
- 투기적 수요가 개입되거나 시장 심리가 한쪽으로 쏠릴 때 발생(공포/탐욕)
- 환율 쏠림 현상이 발생하면,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이나 스와프 같은 시장 안정 조치를 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