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143]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 타이밍보다 중요한 것

잠브로 2026. 7. 1. 06:51

 

[P.115

타이밍을 기다리기보다는 '지금 내가 살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이고 '최선의 선택은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얼마나 오래, 얼마나 강하게 상승장이 이어지고 언제 하락장이 올지 예측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니까요.]

 

사람들은 살면서 집을 여러번 사지 않는다고 하지만,

투자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다보니 5번의 매수를 진행했다.

 

그 중 두 번째 까지는 귀동냥으로 투자를 했으며,

세 번째 부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세 번째 투자부터 어느정도 수익이라는 걸 거두었다.

 

세 번째 투자는 19년 7월이었다.

박근혜 정권 당시 '빚내서 집사라' 이후 본격적인 상승장으로 접어든 매매시장은

문재인 정권의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온다.

 

당시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구하던 차였기에 집을 사기로 마음 먹었고,

집값이 꽤나 오른 상황이었지만, 내가 살 수 있던 최선의 선택을 했던 것 같다.

다행히도 당시는 문재인 정부의 9.13 대책으로 집값이 주춤하던 시기였다.

 

네 번째 투자는 24년 10월이었다.

21년부터 시작된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23년까지 매매와 전세가 곤두박질 쳤었다.

당시에는 투자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었기에, 부동산의 상승장을 바닥에서 부터 잡을 수 있을 줄 알았다.

(정말 말도 안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23년부터 올라가기 시작한 서울의 매매시장은 나를 조급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일까?

다행히 내가 살 수 있던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당시는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기조로 주택담보대출이 주춤하던 시기였다.

 

공교롭게도 둘 다 잠깐의 휴식장이 찾아왔을 때였다.

 

주변에서 부동산으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어디를 사야하냐?' 다음으로 많이 물어보는 게 '언제 사야하냐?'라는 질문이다.

타이밍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가를 고민했고, 이를 행동으로 이어갔던 것이었다.

 

[우리는 특별한 삶을 사는 대가를 치르든가 평범한 삶을 살면서 후회를 한다.

특별한 삶은 여가시간을 희생시키지만, 평범한 삶은 소중한 꿈을 희생시킨다._부자의 언어 P.52]

 

고민을 하고 이를 행동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집을 사야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대가를 치르는 행동을 해야 달콤한 열매를 딸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