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149]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 주식, 비트코인, 그리고 부동산

잠브로 2026. 7. 9. 06:43

 

[P.401

주식이나 코인 시장에서는 가끔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집니다. 정보 비대칭이 크고, 기업 실적이나 특정 이슈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시장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부동산은 실물 자산이기에 주소가 어디인지, 지하철역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주변에 어떤 학교와 상권이 있는지 모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30대가 되면서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이것 저것 공부를 했었다.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 등등

 

비트코인은 귀동냥이었다.

그냥 귀동냥은 하고 싶지 않아서, 주변 지인에게 차트를 보는 법을 배웠었다.

결과는 말짱 대 실패였다.

 

그 다음은 주식이었다.

강의도 들어보고 소액이지만 투자를 통해 약간의 수익도 봤다.

다만, 기업의 실적에 따라 움직이는 것 보다, 이슈 한방에 움직임이 훨씬 컸다.

장기간의 보합, 그리고 큰 변동성, 주식에 큰 돈을 넣는 것은 아직도 무섭다.

 

그 다음은 부동산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내 집 이라고 사 놓은 것이 올랐고,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됐다.

역시나 강의도 듣고,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투자도 해볼 수 있었다.

주식과 다른 점은 내가 아는 것을 상대방도 알지만, 상대방이 아는 것은 나도 알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무거운 자산이어서일까? 주식에 비해 큰 자본과 레버리지를 활용해 수익성도 나쁘지 않다는 점이다.

 

[주식이든 채권이든 원자재든 외환이든 또는 부동산이든 모든 사이클은 동일한 패턴에 따라 움직인다. 상승운동 및 하강운동은 인간 심리, 즉 놀라서 당황하거나 혹은 신이 나서 들떠 있는 심리 상태의 반영이다. 붐이나 주가 폭락은 절대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쌍이어서, 하나가 없는 다른 하나의 존재는 생각할 수도 없다._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P.187]

 

부동산 투자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흔히들 부동산은 비교의 학문이라고 한다.

가치를 비교하고, 가격을 비교해서 물건을 살지 말지 결정한다.

그런데 이는 꼭 부동산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결국 투자를 할 때 어떤 것에 투자해야 하나?

가치 있고 싼 것 중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하는 것

투자의 기준을 지킨다면, 이런 투자 대중화 시대에 부동산 투자에만 얽매일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