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 [김민식의 내 몸을 바꾸는 평생 루틴] 순서를 지키자.

[P.186
하루에 7~8시간에 못 미치는 수면은 노화를 재촉합니다.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은 뇌 혈류 저하와 인지 기능 손상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만성 불면은 사망률을 크게 높입니다. '잠은 죽고 나서 충분하게 자면 되지'라고 생각하다가 너무 일찍 영면에 들 수 있어요.]
뭔가 목표한 게 있다면 그만큼의 인풋이 있어야 한다.
대표적인 인풋이 시간이다.
그래서 잠을 줄이면서 시간을 확보하려고 했다.
잠을 줄이면 약간 몽롱하다.
몽롱하지만 활동을 하면 금세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계속 되면 그때는 하루종일이 몽롱하다.
하루에 잠을 자는 총 수면시간도 중요하지만, 잠에 드는 시간 또한 중요하다.
전에는 자연스레 퇴근 후 시간을 확보하면서 잠에 드는 시간이 늦었고,
질 높은 잠을 자지 못했던 것 같다.
그렇게 무언가를 하고 나면 기억이 잘 나지 않고
만들어 놓은 결과물에도 오타가 많았다.
어떤 경우에는 '내가 이렇게 오타를 냈다고?' 싶을 정도로 정신 없는 시간을 보냈던 것이다.
[진짜 강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파도가 요동치는 와중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방향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다. 그러니 흔들리되, 꺾이지 마라. 남들보다 늦었다는 말에 조급해하지 마라. 더럽게 구겨진 하루일지라도, 끝내 다시 펴서 걷는 자만이 '완주자'라는 이름을 얻는다._육일약국 갑시다. P.155]
잠을 줄이고 무언가를 하고자 했던 것은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만큼 조급한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다.
휴식은 꼭 필요한 것이며, 잠깐 쉬어가더라도 그 판을 떠나지 않는다면
언젠가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에는 순서가 있다.
목표 달성에도, 육아에도, 그리고 관계에 있어서도 순서는 중요한 것이다.
그 순서에는 휴식 또한 포함이다.
조급함으로 순서를 뒤죽박죽 만들어서는 오래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