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 [독서의 기술] 생각을 파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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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생각을 팔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누구나 팔 수는 없다. 사람들이 돈을 주고 살 정도의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 중에 가장 잘 팔리는 생각은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다.]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팔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나는 크게 두 가지를 팔아본 적이 있는 것 같다.
첫번째는 회사에 나의 노동을 파는 것이다.
회사에서는 나에게 원하는 일이 있고, 나는 그에 맞는 일을 해준다.
그리고 서로 계약한 계약서대로 품을 주고 받는다.
다만 회사에 노동을 파는 행위는 크게 부침이 없다.
회사에서 나의 노동을 원하는 수요가 거의 일정하며,
공급자인 나의 행동으로 크게 변화가 생기지도 않는다.
두번째는 집을 팔아본 적이 있다.
매수자는 나에게 원하는 집이 있고, 나는 그에 맞춰 상황을 조율한다.
그리고 서로 계약한 계약서대로 품을 주고 받는다.
그런데 집을 파는 것은 부침이 아주 크다.
지금이 매수자 우위의 시장이냐, 매도자 우위의 시장이냐에 따라서 수요의 편차가 굉장히 크며,
매도자인 나는 이에 따라 아주 적극적으로 매도할 수도 있고, 소극적으로 매도할 수도 있다.
매도자 우위 시장에서 집을 판다면,
내가 원하는 바를 대게 충족시키면서 집을 팔 수 있다.
반대로 매수자 우위 시장에서는 집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은 기본이고,
매수자에게 많은 것을 맞춰줘야 한다.
결국 수요자가 사고 싶은 환경,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공급자가 할 일이다.
[글이든 제품이든 잘 팔기 위해서는 내가 쓰고 싶은 글, 내가 팔고 싶은 제품을 팔면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상대방, 즉 구독자 혹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그들이 읽고 싶은 글, 그들이 사고 싶은 제품을 팔아야 한다._사는 동안 한번은 팔아봐라 P.49]
생각을 팔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은 사람들이 가장 사고 싶은 생각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예측은 확률이고, 정확한 예측을 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확률을 높이려면? 타석에 자주 들어서면 된다.
즉, 포스팅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다.
그럼 정확하지는 않아도 사람들에게 팔릴만한 생각은 무엇일까?
반대로 생각했을 때, 나에게 잘 읽히는 글은 어떤 글인가?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글들은 공감이 잘 되고 보다 잘 읽힌다.
그렇다면 나의 경험을 꾸준히 복기하고 글에 녹여 낼 필요가 있겠다.
'경험의 복기를 통해 매일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을 이어가는 것'
생각을 팔 방법이 정해졌으니, 앞으로 이를 꾸준히 실행할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