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168] [독서의 기술] 무기고를 만들자.

잠브로 2026. 8. 7. 07:11

 

[P.155

다시 읽을 책을 골라 나만의 무기고 책장을 만들어라.

그리고 새로 읽은 책 중에 다시 읽을 책을 골라 나만의 무기고로 데려오라. 그 어떤 재산보다 당신에게 소중한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무언가를 다시 한다는 것은 알면서도 실천하기 힘든일이다.

학창시절에는 풀었던 문제집을 다시 보는 것이 그랬다.

무엇이 그렇게 조바심이 났는지, 풀었던 문제집을 다시 보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풀었던 문제집을 여러번 반복해서 풀어볼 것 같다.

 

지금 시점에서 무언가를 반복해서 한다면 뭘 해야할까?

투자 혹은 어떤 도전에 대해 복기를 반드시 해야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읽은 책을 다시 읽는 것도 복기라는 것을 알았다.

 

다시 읽을 책을 모아 두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삶의 무기고가 된다.

그리고 지금처럼 책을 읽고 기록함으로써 그 무기고를 보다 강력하게 만드는 것 같다.

굉장히 든든하다.

 

[자네는 판단을 잘못했다고 했지만, 그 경험은 자네가 장차 판단을 내릴 때 반드시 도움이 될 거야. 1억 원을 토대로 판단을 내렸던 경험은 1억 원의 그릇이 되어서 자네 속에 남게 되거든._부자의 그릇 P.198]

 

독서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는데, 최근에는 꽤나 독서를 꾸준히 하고 있다.

책을 보면 수많은 생각이 머리속을 돌아다닌다.

책의 구절들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가를 계속해서 생각해보고,

그에 따른 나의 경험들도 생각해보는 것 같다.

 

그래서 일까?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고 기록하면서

일상에서 무슨 일이 있으면 가끔 책에서 읽은 내용들이 생각나기도 한다.

 

예를들어 얼마전의 경우는 새벽에 급하게 출근할 일이 있었다.

새벽 2시반, 급하게 전화를 받고 출근을 하면서 처음에는 솔직히 짜증이 났다.

그럼에도 내가 이렇게 '희생'?을 함으로서, 다른 사람들이 조금은 편할 수 있고,

이렇게 대가를 치르는 만큼 나중에는 나의 선택권이 넓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를 통해 생각이 확장되고, 그릇이 넓어지는 게 이런게 아닐까?

가끔은 시간대비 효용이 정말 큰 게 독서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주는 책장 정리를 통해 무기고를 더 강력하게 만들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