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170] [독서의 기술] 자투리 독서, 자투리 힐링

잠브로 2026. 8. 11. 06:34

 

[P.213

외출할 때는 반드시 책을 한 권 이상 가지고 다니자. 밖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시간을 내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 하루 5분 독서가 쌓이면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어쩌면 다른 사람과의 차이는 여기서 생긴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을 읽을 때 처음 했던 변명은 '시간이 없다' 였다.

그래서 사실 책을 잘 안읽었다.

요즘시대에 책보다는 검색을 잘 하는 인간이 더 시대에 맞는 인재라는 위로를 해가며 책을 안읽었다.

 

그런데 부자가 돼야겠다는 목표가 생기고 방법을 찾다보니,

독서는 꼭 필요한 덕목 중 하나였다.

누가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니다보니 변명 따위는 통하지 않았다.

 

그래서 독서를 위해 가장 먼저 시간을 확보한 방법은 이동시간 이었다.

예전에는 이동할 때 운전하는 걸 좋아했다.

내 공간에서 내가 듣고 싶은 노래를 들으며 이동하는 기분이 썩 좋았던 것 같다.

 

지금은 운전보다는 대중교통이 좋다.

이제는 이동할 때 책을 읽으며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 썩 좋은 것 같다.

출장에도 차가 꼭 필요하지 않다면 대중교통을 먼저 알아보는 편이다.

 

[독서를 통해 생각의 느린 근육을 키워야 한다. 느리게 일어나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꾸준하게 뭔가를 지속하다가 마침내 결과물을 얻었을 때의 쾌감을 느껴봐야 한다._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P.163]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그리고 독서가 어느정도는 몸에 익어가는 것 같다.

얼마전 친구들과 함께 휴가를 다녀왔는데, 평소와 다르게 늦게 잠들었지만 일어난 시간은 비슷했다.

휴가중에 혹시 몰라 챙겼던 책을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휴가지를 오며가며 다 읽을 수 있었다.

 

특히나 휴가지에서 사람들이 다 자고 있을 때,

한가롭게 책을 읽는 기분은 나의 에너지를 채우는 또 다른 방법임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외출할 일이 있다면, 읽지 못하더라도 책 한권 챙겨가보자.

좀 무거울 수 있지만, 기왕 챙겨간 김에 잠깐이라도 읽어보자.

힘들었던 이동시간이 어쩌면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