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 [행복의 기원] 유연하게 받아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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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해와 사실은 명백히 다르다. 지구가 평평하다는 것이 중세의 지배적인 견해였지만 사실은 아니다. 사실이 아닌 생각을 바로잡는 것이 과학의 매력이고 역할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생기는 파장은 클 수 있다.]
국립국어원의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견해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자기의 의견이나 생각'이다.
견해는 당연히 사실과 다를 수 있고, 이러한 개인의 생각을 바로 잡는 것에 과학은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럼 과학으로 밝혀내는 것은 다 사실인가?
과학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이다.
과학 또한 어디까지나 체계적인 지식일 뿐,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하면 언제든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조금 바꿔서 생각하면,
어떠한 현상을 사람이 판단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정리한 것이 과학이다.
과학 또한 생각을 정리한 것이라는 말이다.
[변화의 시대다. 생각도 철학도 삶의 기준도 세상의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변해야 한다._독서의 기술 P.281]
얼마전 인터스텔라를 다시 보면서 미지의 존재가 주인공을 도와주는 걸 볼 수 있었다.
이유는 모르지만 주인공은 블랙홀을 통해 만들어진 5차원의 세계에 들어갔고, 중력을 이용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었다.
그리고 해당 목적이 달성되자 만들어졌던 5차원의 세계는 사라졌다.
이처럼 세상에는 인간의 관점에서 여전히 해석이 되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다.
인간의 관점이 계속해서 발전한다면, 언젠가 이러한 것들을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너무 영화적인 관점이지만, 어떠한 목적성을 가지고 만들어지는 것도 있을까?
블랙홀 그리고 미지의 존재 처럼 미스테리한 것들이 아니어도 세상은 끊임없이 변한다.
그리고 변화에 맞춰 나의 생각과 행동을 바꿔나가는 것이 분명히 필요하다.
투자에서도 삶의 방법에 있어서도 변화에 따른 기준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돼야한다.
꼰대가 되는 것을 피할 수는 없더라도, 적어도 변화하는 물렁한 꼰대 정도는 돼야겠다.
그리고 때로는 뜬금없는 생각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하다.
실제 쓸모는 없을 수도 있지만, 재미가 있기도 하고,
오늘처럼 하나의 글감으로 떠올려 볼 수도 있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