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179] [행복의 기원] 생존의 문제는 행동으로 나타난다.

잠브로 2026. 8. 24. 07:15

 

[P.88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건 사람이다.

인간이 경험하는 가장 강렬한 고통과 기쁨은 모두 사람에게서 비롯된다.

왜 이토록 인간은 서로를 필요로 할까?

바로 생존, 세상에 포식자들이 있는 한, 모든 동물의 생존 확률은 다른 개체와 함께 있을 때 높아진다.]

 

비혼과 저출산, 큰 이슈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것들이다.

사람과 함께 있을 때 행복을 느끼는 인간이 본능을 거스르는 걸까?

 

그럼 왜 비혼이 증가하는걸까?

직장에서의 커리어가 중요해서? 개인주의 때문에? 혹은 1인 가구의 컨텐츠가 증가해서?

비혼이 증가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생존이나 재생산과는 크게 연관이 있어보이진 않는다.

 

그래서일까? 사실 주변에서 아직 미혼인 친구들은 대게 비혼이 아니다.

정작 비혼인 친구들은 찾기도 힘들 뿐더러,

마흔전에는 결혼을 해야한다며 최근에는 주변에 결혼이 많아졌다.

본인은 비혼이라고 말했던 친구도 올해 결혼을 한단다.

 

분명 시기는 늦어졌지만, 비혼 자체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시기가 늦어진 이유는? 아무래도 조금 더 나은 환경, 생존을 위해서 라고 보인다.

 

그럼 출산율은 왜 떨어질까?

삶이 팍팍해서? 노후 대비가 불안해서? 집값과 사교육 같은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저출산의 이유는 좀 더 생존이나 재생산과의 연관성이 높아보인다.

 

 

그래서일까? 특히 수도권에 실제 자녀가 1명인 가구가 많다.

그런데 출산율은 현재에만 떨어진걸까?

실제로는 도시화율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던 우리 부모세대에서 출산율은 더 현격하게 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즉, 도시의 팍팍한 삶이 결국 생존과 재생산에 있어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하게 만든 것이다.

 

[많은 보헤미안들이 영적인 관심을 삶의 전면에 내세우는 데 몰두한 나머지 실제적인 문제를 태만히 했다. 이 때문에 그들은 생존할 만한 일을 찾는 데 안간힘을 써야 했으며, 이렇게 되자 영을 생각할 시간은 줄어들고 몸 생각을 해야 하는 시간은 늘어났다._불안 P.352]

 

시대가 급속도로 변한다. 변화의 속도는 더 빨라지는 것 같다.

그래도 결국 생존과 재생산이라는 고민은 똑같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실제적인 문제, 물질적인 것을 해결해야 한다면, 어느 정도의 물질을 추구해야하는 것이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