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에 대한 생각

[28] 규제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내는 투자에 필요한 것은?

오늘 이번 정부의 3번째 부동산 정책이 나왔다.

이는 정부 또한 현재 부동산 시장이 과열이라고 생각한다는 반증이라고 보인다.

 

주요 내용은 규제지역(+토허제) 확대와 주택가격에 따른 주담대 한도의 차등이라고 생각한다.

규제지역을 한번에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으로 확대 지정 했는데, 아무래도 풍선효과를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토허제는 글쎄...전세매물이 더 없어질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수요는 분명히 억제될 것으로 보인다.

지속성에는 의문이 있지만, 과열된 시장에서 정부는 당연히 규제정책을 내놓을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적절한 공급까지 이어진다면, 이는 구매수요를 충분히 분산시킬 수 있고, 주택 시장을 안정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과연 적절한 공급이 이뤄질지는...지켜봐야 할 문제긴 하다.

 

그렇지만 정책이 나왔다고 해서 투자자 혹은 실수요자가 집을 구매하기 위해서 달라진 것이 있을까?

※실거주 한채도 가격의 상승을 고려한 구매 이므로 큰 틀에서 투자로 본다.

 

결국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원칙과 기준이다.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사서 기다린다."

 

원칙에 의거해서 투자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잃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이건 싸게 사는 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충족할 수 있는 원칙이다.

다만, 싸게 사는 것 만으로는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지기 힘들 수 있다.

 

꼭 부동산이 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매수와 매도에 전략이 필요하다고 하지 않나?

전략에 필요한 것이 목표와 꾸준함이다.

 

꾸준함이라는 것은 거의 모든 투자 관련 서적이나 자기계발 서적에서 강조하는 것이다.

결국 그 유명한 복리효과라는 것이 꾸준함의 다른 표현이라 생각한다.

자산이든 어떠한 능력이든 복리효과가 있다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게 되고,

이는 꾸준함이 결국 성과를 내는 포인트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목표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것이라는 궁극의 목표도 좋지만,

이것보다는 좀 더 수치적으로 접근한다면, 목표 수익률을 계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투자를 진행했을 때 목표 수익률을 적용해서, 목표 매도가와 전략을 설정할 수 있다.

어느정도의 자산을 언제까지 이룰 것인지 꼭 생각해보고 이를 적용해하는 것이 성과를 내는 투자에는 반드시 필요하다.

 

정책이나 시장의 변화등 외부의 변수는 언제든 생긴다.

물론 그에 따른 디테일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다만 이러한 외부 변수가 있더라도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위한 원칙은 달라진게 없다.

오늘도 원칙대로 행동하고 한걸음 나아가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