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수도권
10.15 대책이 나오기 전의 매매/전세 증감이라 확실히 과열된 양상을 볼 수 있다.
상위 10개 지역 중 7개가 주간 상승률 1%를 넘게 찍었다니...
다만 좀 특이한 추세는 하급지가 치고 올라오는데, 선호급지는 더욱 치고 올라갔다는 것이다.
확실히 동대문구나 서대문구로는 온기가 퍼졌고, 성북구 등으로 퍼져나가는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5급지도 이제 조금씩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는데, 규제 정책이 나온 상황이다.
물론 풍선효과를 차단한다는 의도였지만,
오히려 이런 정책이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상대적 박탈감이 들게 만드는 것 중에 하나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의 12군데가 토허제로 묶이다보니, 전월세는 올라갈 것이 자명하다고 보이는데,
현재 전세의 증가도 기존보다는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앞으로 증가폭이 더 커진다면 전세난이 본격화될 수도 있겠다.
- 서울 매매 상승 Top3 : 강동구(2.16), 광진구(2.02), 성동구(1.90)
- 서울 전세 상승 Top3 : 강동구(0.64), 중구(0.54), 광진구(0.38)
- 경기도 매매 상승 Top3 : 성남시 분당구(1.53), 과천시(1.36), 성남시 수정구(0.97)
- 경기도 전세 상승 Top3 : 성남시 수정구(0.70), 과천시(0.60), 하남시(0.48)
▶ 지방광역시
하락폭을 줄이거나,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의 동래구(0.15), 수영구(0.14), 연제구(0.14)나 대구의 수성구(0.02) 같이 선호도가 높은 곳이 먼저 상승세로 전환을 했다.
특히나 부산과 대구의 전세 상승폭이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일시적인 반등보다는, 어느정도 입주물량의 소화가 끝나고 회복세로 접어드는 추세라고 보여진다.
현재 수도권 전역에 대한 강력한 규제책이 펼쳐진만큼, 지방 부동산에 선제적인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부산 매매 0.01 / 전세 0.06
- 대구 매매 -0.02 / 전세 0.05
- 광주 매매 -0.02 / 전세 0.01
- 대전 매매 0.00 / 전세 -0.05
- 울산 매매 0.05 / 전세 0.04
▶ 기타
아직까지는 큰 변화가 있지 않다. 전반적으로 보합세라고 보여진다.
창원의 성산구(0.10) 정도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청주 매매 0.00 / 전세 0.01
- 천안 매매 -0.04 / 전세 -0.03
- 창원 매매 0.04 / 전세 0.01


수도권은 확실히 과열된 양상을 보이고 있고, 지방은 체급이 큰 광역시 위주로 약간의 회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규제 대책 이후 어떤 양상을 보일까?
지방도 물론 심리의 영향이 미치겠지만, 아무래도 공급에 대한 부분을 좀 더 신경 써야 하는게 지방 부동산이다.
성과를 내는 투자를 위해, 그리고 나의 투자금을 불리는 투자를 위해 남들보다 반 발자국 정도 빠른 행동을 해보겠다면,
공급과 미분양을 살펴보고 지방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투자에 대한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31] 251013 매수자 vs 매도자의 심리 (1) | 2025.10.22 |
|---|---|
| [29] 송파구 주요지역 둘러보기 (0) | 2025.10.20 |
| [28] 규제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내는 투자에 필요한 것은? (0) | 2025.10.15 |
| [27] 전력을 다하는 투자 (0) | 2025.10.13 |
| [26] 부산진구, 동래구 주요단지 둘러보기 (1) | 2025.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