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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 기왕이면 사고 감내하자. [P.445다른 동네를 두세 번 더 돌아보고 나니, 오히려 확신은 옅어져만 갔다. 집이라는 것은 '한 번의 선택'이지만, 그 무게는 수십 년을 짊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부모님께 물어도 명확한 답을 얻을 수 없었고, 이미 많은 조언을 들려준 초고수 님에게 다시 읍소하듯 매달릴 수도 없다. 결국 이 길은 오로지 보라가 책임져야 하는 길이다.] 부동산 투자와 공부를 이어오면서, 가끔 주변에 고민을 털어놓으시는 분들이 계신다.제 코가 석자지만, '오죽하면 나한테 물어볼까' 라는 생각에아는 것 안에서 최대한 도와드리려고 애쓴다. 그 중 하나의 물건이 부산 실거주 물건이었다.지금도 그렇지만 당시가 24년 중순이었기에 전고점 대비 거의 30% 하락한 가격으로 거래가 되고 있었다.사실 당시에 돈을 좀 더 주고서라도 사..
[149]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 주식, 비트코인, 그리고 부동산 [P.401주식이나 코인 시장에서는 가끔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집니다. 정보 비대칭이 크고, 기업 실적이나 특정 이슈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시장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부동산은 실물 자산이기에 주소가 어디인지, 지하철역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주변에 어떤 학교와 상권이 있는지 모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30대가 되면서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이것 저것 공부를 했었다.주식, 비트코인, 부동산 등등 비트코인은 귀동냥이었다.그냥 귀동냥은 하고 싶지 않아서, 주변 지인에게 차트를 보는 법을 배웠었다.결과는 말짱 대 실패였다. 그 다음은 주식이었다.강의도 들어보고 소액이지만 투자를 통해 약간의 수익도 봤다.다만, 기업의 실적에 따라 움직이는 것 보다, 이슈 한방에 움직임이 훨씬 컸다.장기간의 보합, 그리고..
[148]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 인정해야 선택할 수 있다. [P.382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그 안에서 적응하고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죠. 재정적 여유가 있으면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고, 그렇지 않다면 이코노미 클래스를 타는 것처럼요.] 어떤 행동을 하려면 현재 상황에 대한 인정이 필요하다.인정을 해야 선택할 수 있다.인정을 하지 않으면 선택은 없고 수동적인 결과에 불평과 불만만 있을 뿐이다. 내 집을 마련하는데도 마찬가지다.지금 집 값을 인정하지 못하면,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하다.그렇다면 인정하고 집을 산 경우와 인정하지 못하고 집을 안 산 경우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1. 집을 산 경우집을 산 경우에 두 가지 시나리오가 있다.집값이 오르거나, 혹은 떨어지거나집값이 오른다면 다음 목표에 대한 스텝을 준비해도 되고, 혹은 해당 집에 계속 살아도 된다. 집값..
[147]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 목표에는 대가가 필요하다. [P.3306억대와 8억대 아파트 사이의 간격은 생각보다 크고, 그 간극에서 오는 아쉬움과 갈등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동시에 그것이 보라가 어떤 집을 원하는지, 또 무엇을 포기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찾아가는 과정일 것이다.] 개인별로 비싸고 좋은 집, 혹은 싸고 좋은 집이 있다.다만, 비싸고 완벽한 집 혹은 싸고 완벽한 집은 없다.살다보면 단점이 보이게 마련이다.물론 비싸면 당연히 사람들이 좀 더 원하는 집일 것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들은 생각보다 기가 막히게 가격에 반영 돼 있다.그래서 부동산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가격을 인정하는 것이다.가격을 인정하고, 가격차에서 오는 아쉬움을 감당하고, 그리고 그 아쉬움을 다음 집에 대한 발판으로 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감당이 집에만 한..
[146]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 적절한 정책은 무엇일까? [P.290다른 이유는 주택 공급의 경직성입니다. 규제는 수요를 제한할 수 있지만, 공급을 단기간에 늘릴 수는 없거든요. 집은 오늘 짓겠다고 결정한다고 내일 바로 지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공급이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수요가 한쪽으로 몰리면 가격이 오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결국 정부가 의도한 '집값 안정'은 오히려 '국지적 상승'으로 귀결될 때가 많아요. 경제원리로 보면 이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모든 재화에는 공급과 수요가 있다.그리고 공급과 수요가 만나는 지점에서 가격이 정해진다.주택 또한 재화이기 때문에 공급과 수요로 가격이 정해진다.다만, 주택 공급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기에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맞추기가 어렵다.소위 주택은 빵처럼 찍어내는 것이 아니다.그래서 부동산 정책에는 공급..
[145]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 지금 가격은 비싼걸까? P.215가장 핵심적인 기준은 바로 '현재 시세'입니다. 시세라는 것은 단순히 '지금 이 집이 얼마에 거래되고 있다'라는 단편적인 가격 정보에 그치지 않고, 시장 참여자들의 집단적인 판단이 압축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수요자와 공급자,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이 그 아파트의 현재 가치와 미래 가치까지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가 가격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아파트를 살 때는 돈이 필요하다.돈은 두가지가 있는데, 지금 가지고 있는 종자돈과, 미래의 소득을 끌어오는 대출이 있다. 거기다 아파트를 살 때 대부분은 시세차익을 기대한다.사실 시세차익을 기대하지 않고, 단순히 '집'이라는 공간이 필요하다면, 언제, 어떤 집을 사야하는지라는 질문과 고민은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러한 기대 차익과 현실적인 나의 소득 등..
[144]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 현장에서 확인 할 것 [P.191방금 말씀하신 세부요인들이 켜켜이 쌓여 가격을 만들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를 볼 때는 반드시 단지 전체를 돌아보면서 각 동의 위치와 환경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다보면 꼭 필요한 것이 임장이다.요즘은 인터넷에 많은 정보가 있기에, 검색만으로도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지만,현장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분위기와, 정보들이 있기에 현장 답사는 꼭 필요하다. 모든 행동에는 목적이 있듯이 임장 또한 목적을 정하고 가야한다.우리는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해야하는 것도 많기에 굉장히 바쁘다.그만큼 소중한 나의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임장에서 무엇을 남겨와야할까? 1. 해당 지역의 특징과 선호도집은 사람이 거주하고 생활하는 공간이다.아파트는 해당 단..
[143]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 타이밍보다 중요한 것 [P.115타이밍을 기다리기보다는 '지금 내가 살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이고 '최선의 선택은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얼마나 오래, 얼마나 강하게 상승장이 이어지고 언제 하락장이 올지 예측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니까요.] 사람들은 살면서 집을 여러번 사지 않는다고 하지만,투자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다보니 5번의 매수를 진행했다. 그 중 두 번째 까지는 귀동냥으로 투자를 했으며,세 번째 부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던 것 같다.그리고 신기하게도 세 번째 투자부터 어느정도 수익이라는 걸 거두었다. 세 번째 투자는 19년 7월이었다.박근혜 정권 당시 '빚내서 집사라' 이후 본격적인 상승장으로 접어든 매매시장은문재인 정권의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