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에 대한 생각

[39] 자본주의는 클래식이다

AI, 로봇, 반도체 등 최근 몇년간 사회가 빠르게 변한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여전히 경제적인 관점에서,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자본주의는 자산의 사적 소유권을 인정하는 사회로, 명확하지는 않지만 16세기에 발생한 것으로 본다고 한다.

즉, 400년 이상 된 것으로, 우리가 가는 길은 이미 여러 사람이 가본 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자본주의에서 부자가 되는 것은, 이미 성공한 사람의 행동 방식을 충분히 참고할만 하다.

독서, 필요하다면 강의 등을 통해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독서를 하거나 강의, 혹은 인터뷰를 살펴보면

반복되는 말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꾸준함이다.

꾸준하게 투자를 해나가야 부자가 된다는 것, 복리효과라는 것이다.

그런데 꾸준하게 한다는 것은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는 것도 물론 포함이겠지만,

결국에는 꾸준하게 씨앗을 뿌려야 한다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 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의 기본은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사서 기다리는 것'이다.

꾸준하게 기본을 지켜나가려면 나의 지식과 경험이 쌓여야 하는데, 경험을 쌓으려면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리고 씨앗을 뿌리고 지켜나가는 것은 정말 지난한 과정일 수 있다.

그래서 씨앗을 뿌리고 돌아오는 리턴이 없다면, 이어가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첫 투자는 더욱 성공 경험을 보는게 중요한 것 같다.

 

그렇게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는 것인데,

결국 꾸준하게 내가 넣어야 할 것은 돈 아니면 시간이다.

내가 가진 모든 자본은 돈이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초보인데 돈이 없다? 그럼 시간을 쏟아부어야 한다.

 

효율적인 것? 그런 것은 없다.

다만, 경험이 쌓이고 아웃풋이 생기기 시작한다면? 단계를 밟아 올라간다면?

그때는 생산성과 효율성이 올라간다.

그래서 다음단계로의 스텝이 크다고 해도 앞의 단계와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

어쩌면 나의 시간과 능력도 복리효과가 있는 것이다.

 

오늘도 목표를 위해 인풋을 잘 넣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