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91] [불안_속물근성] 의식적으로 들을 필요가 있다.

 

어제 읽었던 불안의 원인 중 사랑의 결핍에서

결국에는 속물적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 무시를 당하는 것이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든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다음 주제가 속물근성이다.

책의 목차를 치밀하게 구성한걸까? 다음 내용도 기대가 된다^^

 

[P.33

신문 때문에 문제는 더 복잡해진다. 속물은 독립적 판단을 할 능력이 없는 데다가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갈망한다. 따라서 언론의 분위기가 그들의 사고를 결정해버리는데, 그 수준은 위험할 정도다.]

 

책에서는 신문이라고 나오지만, 요즘에는 신문 뿐만 아니라, TV, 유튜브 등 다양한 언론이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 같다.

소위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서 어떤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문제가 앞으로 더 커지지 않을까?

 

신문을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경제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몇가지 신문기사는 매일 읽어보는 편이다.

다만, 언젠가부터는 신문을 보다보면 편향된 이야기를 주로 하는 것 같다.

언론의 기능이 판단 보다는 전달에 있지만, 전달을 가장한 판단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마치 거짓은 아니지만, 일부를 보여주면서 전부인 것 처럼 얘기하는?ㅎㅎ)

 

책에서도 같잖은 기사들이라고 나오는 것을 보면, 이런 문제?가 하루 이틀 된 문제는 역시 아니다.

따라서 내가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앞으로 정보가 더 많아지면 많아졌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나만의 생각에 빠져서는 안된다.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해야 한다.

 

얼마전에 아이가 숙제라면서 '경청'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아이에게 잘 들으라고 하면서, 나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듣고 있나?

뉴스나 유튜브로 정보를 접하기는 참 쉽다.

반면에 내 옆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내 생각으로 이어지는 것은 더 어렵다.

 

옆사람의 의견을 듣고 생각으로 이어지는 것이 어렵다고 하지 않으면,

그것이 상대방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것은 아닐까?

 

어려운 것은 의식적으로 반복해서 행동할 필요가 있다.

몇번의 의식적인 반복은 습관이 될 것이다.

 

[P.38

가난이 낮은 지위에 대한 전래의 물질적 형벌이라면, 무시와 외면은 속물적인 세상이 중요한 상징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에게 내리는 감정적 형벌이다.]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90] [불안_사랑결핍] 행복은 전염되는 것 같다.  (1) 202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