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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138] [말하지 않고 말하기] 메타인지의 확장

 

[P.333

관점 바꾸기는 상대를 용서하라는 감상적인 윤리가 아닙니다. 나를 '피해자'라는 좁은 감옥에 가둔 자기 연민의 사슬을 끊고 나오는 용기입니다. 타인의 관점으로 이동해 봄으로써 나의 억울함을 객관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야 '도덕적으로 옳은 피해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식민지 시대 이후로 여전히 확인되지 않는 아이덴티티로 고민하는 한국 사회가 회복해야 할 진정한 의미의 '의사소통적 합리성'입니다.]

 

도덕의 사전적 의미는 양심, 여론, 관습 따위에 비추어 스스로 지켜야 할 행동 준칙이다.

말이 어렵지만, 사람들과 살아가기 위해 지켜야할 행동이라는 것이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도덕은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 것이다.

 

다만, 언젠가부터 도덕이라는 것이 조금은 불편하게 다가온다.

사람들이 기분이 나쁘거나, 혹은 무언가를 비난할 때, 도덕 이라는 기준을 언급하기 때문일까?

본질을 파악하는 것은 뒷전이고, 너무나도 간편하게 '도덕성'이 무너졌다고 표현하는 것 같다.

어쩌면 무너진 것은 도덕성이 아니라, 공감이 무너진 게 아닐까?

 

[비극은 죄 지은 자와 죄가 없어 보이는 자 사이에 다리를 놓으려는 시도이며, 책임에 대한 통념에 도전하고, 인간이 수치를 당한다 해도 자신의 이야기를 할 권리까지 상실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존중하면서 그 사실을 심리학적으로 세련되게 표현해낸다._불안 P.191]

 

여기서 메타인지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나라는 관점에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는 일차원적인 생각이었던 것 같다.

 

메타인지라는 것이 결국 나를 객관화 한다고 하지만,

이는 나를 타인의 관점으로 생각하기 위해서

결국에는 상대방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분명 필요한 것이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의사소통을 하는 것

그래서 내가 살아가고, 앞으로 우리 아이가 살아가는 사회가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역시나 메타인지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