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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148]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 인정해야 선택할 수 있다.

 

[P.382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그 안에서 적응하고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죠. 재정적 여유가 있으면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고, 그렇지 않다면 이코노미 클래스를 타는 것처럼요.]

 

어떤 행동을 하려면 현재 상황에 대한 인정이 필요하다.

인정을 해야 선택할 수 있다.

인정을 하지 않으면 선택은 없고 수동적인 결과에 불평과 불만만 있을 뿐이다.

 

내 집을 마련하는데도 마찬가지다.

지금 집 값을 인정하지 못하면,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인정하고 집을 산 경우와 인정하지 못하고 집을 안 산 경우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1. 집을 산 경우

집을 산 경우에 두 가지 시나리오가 있다.

집값이 오르거나, 혹은 떨어지거나

집값이 오른다면 다음 목표에 대한 스텝을 준비해도 되고, 혹은 해당 집에 계속 살아도 된다.

 

집값이 떨어진다면?

그래도 내가 살 집이 있고, 그 집이 주는 실거주 만족감이 있다.

또한 내가 살아가는 시간이 인플레로 반영되어 추후에는 자산 상승이라는 아웃풋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의 수요가 있는 단지를 산 경우)

 

2. 집을 안 산 경우

역시 집값이 오르거나 혹은 떨어질 수 있다.

집이 없는데, 집값이 오른다면 어떨까? 자본주의에서 인플레이션 방어가 안된다.

소위 말하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다.

 

반대로 집값이 떨어진다면 어떨까? 여기서 집을 산다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집값을 인정하지 못하는데, 집값이 떨어진다고 집을 살 수 있을까?

하락장에 집을 사려면 집값을 인정하고, 평소에 준비가 돼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여러분은 항상 자신이 처한 상황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주어진 상황에 대해,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태도를 보일지 선택할 자유가 있다. 다시 말해,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가고 생활을 개선하는 데 있어 생각보다 훨씬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_허브코헨의 협상의 기술 P.41]

 

집을 사고 안사고는 내 선택이지만,

집값이 오르고 내리고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평소에 준비하고 기준을 세운 사람이라면 그에 맞춰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게 투자가 아닐까?

 

투자가 아니라 내 집 하나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내 집 마련에 대한 고민에는 시세차익에 대한 고민이 포함돼 있기에, 투자와 완전히 별개라고 볼 수는 없다.

어떤 포지션이든 결국 내가 선택하고 대응하는 것이 목표를 이뤄가는데 더 올바른 방향이 아닐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