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 (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 [사피엔스] 자본주의의 질서 [P.212하지만 학자들이 알기로 대규모 사회치고 차별을 전부 없앤 곳은 이제까지 없었다. 사람들은 자기 사회의 구성원들을 가상의 범주에 따라 분류하여 사회에 질서를 창조하는 일을 되풀이 했다. 범주는 예컨대 귀족과 평민과 노예, 백인과 흑인, 고대 로마의 귀족과 평민, 부자와 가난한 자 등이었다.] 차별이 없는, 평등한 삶은 좋아보인다.누구나 같은 대우를 받고, 누구나 똑같이 잘 사는 그런 사회인류는 '계급'같은 차별을 스스로 만들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런 차별을 없애면서 지금의 사회를 만들어왔다. 많은 차별이 없어졌지만, 최근에도 인류는 평등을 외치고 요구한다.자극적인 뉴스들이 많아서 그런지, 최근 일부의 모습은 도를 지나친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이는 기회의 평등을 넘어서 결과의 평등을 요구하는 것.. [135] [말하지 않고 말하기] 기회의 평등 [P.226민주주의란 공간의 평등뿐만 아니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서로에게 '차례'를 내주는 '순서 바꾸기'의 기술입니다. 인간이 태어나면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하는 이 상호작용의 규칙이 무너져 내리는 오늘날의 한국 사회를 꼼짝없이 지켜보는 것은 무척이나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서로에게 '차례'를 내주는 것은민주주의에서 우리 사회가 기회의 평등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는 과정에서의 평등을 의미하며, 과정의 평등이 깨진 경우 사람들은 분노한다. 나 또한 결과의 평등 보다는 과정의 평등에 굉장히 동감한다.그래서일까? 다른 사람이 말을 끊거나, 혼자서만 말하는 경우 기분이 불쾌한 것은기회를 박탈당해서 평등이 깨진 것 때문이었다. 다만 최근에는 기회의 평등뿐만 아니라 결과의 평등을 요구하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