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에 대해 사람들은 매매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사실 전세가 더 큰 문제라고 보여진다.
실제로 매물이 많이 줄었으며, 이는 전월세 가격이 상승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
부동산 시장은 매매부터 전세와 월세까지 서로 영향을 주기에, 매매가 안정을 위해서는 전월세 안정도 같이 이뤄져야 한다.
이번주 KB 시세는 어떤지 살펴보자.
▶ 서울수도권
강남3구는 지난주에 이어 확실히 잠잠해졌다. 강남구의 경우 -0.16으로 꽤나 큰폭의 하락을 보여준다.
다만 서초구(0.09)와 송파구(0.18)의 경우는 매매증감이 약간씩 오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체적인 증감은 크게 변화가 없으나, 도봉구나 중랑구 같은 5급지의 매매증가가 약간 떨어졌고, 성북구나 노원구 같은 4급지가 여전히 수요가 탄탄하다.
경기도 또한 과천의 하락폭이 -0.31로 꽤 크지만, 4급지인 하남, 광명, 수지 등의 상승폭이 큰 것을 볼 수 있다.
전세의 경우는 아직까지 매매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크지 않다.
다만, 기존에 오르던 폭에 비해서는 전세가 상승폭이 커졌다.
아무래도 전세 매물 자체가 없기에 당분간은 상승폭이 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 서울 매매 상승 Top3 : 성북구(0.61), 노원구(0.60), 강서구(0.51)
- 서울 전세 상승 Top3 : 서대문구(0.46), 노원구(0.44), 동작구(0.42)
- 경기도 매매 상승 Top3 : 안양 동안구(0.83), 성남 중원구(0.53), 하남시(0.52)
- 경기도 전세 상승 Top3 : 하남시(0.63), 수원 팔달구(0.50), 용인 수지구(0.47)
▶ 지방광역시
수도권도 조금 주춤하지만, 지방도 같이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수도권에 비해 지방의 경우 오름폭이 크지 않았기에 변화가 더 없는 것 처럼 느껴진다.
확실히 투자수요 자체는 전국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울산을 제외하고는 크게 상승하는 곳이 없다.
대전이 잠깐 상승했으나, 다시 주춤하는 모습이다.
울산의 경우 그래도 남구(0.14)와 북구(0.15)의 수요가 보이며, 부산의 동래구(0.14)가 좀 오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방의 경우 계속해서 전세의 상승폭이 매매의 상승폭 보다 크기 때문에 사람들의 수요를 잘 가늠해보고, 기회를 지켜봐야겠다.
- 부산 매매 0.03 / 전세 0.06
- 대구 매매 0.00 / 전세 0.07
- 광주 매매 -0.05 / 전세 0.01
- 대전 매매 0.02 / 전세 0.06
- 울산 매매 0.10 / 전세 0.19
▶ 기타
역시나 그외로는 청주나 창원의 상승이 보인다.
창원의 경우는 성산구가 0.25로 상당히 높은 상승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다만 전세가 따라 올라가주지 못하고 있는 걸로 보아서, 투자가 쉽지는 않겠다고 보인다.
- 청주 매매 0.06 / 전세 0.05
- 천안 매매 -0.06 / 전세 0.00
- 창원 매매 0.09 / 전세 0.07


매매와 전월세는 하나의 상품에서 이뤄지는 것이라, 서로간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수요 억제를 통해 매매증감을 일시적으로 누를 수는 있겠으나,
이게 전월세 물량의 감소로 이어지면 전월세 상승에 이어 매매가의 상승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꼭 지역적인 풍선효과만 풍선효과가 아닌 것이다.
앞으로 심리와 가격의 흐름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근데 KB시세와 한국부동산원의 시세흐름은 왜 다르게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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