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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생각

[89] 260330 KB 주간 시계열 매매/전세 증감

시세를 참고하는 기준은 KB시세와 한국부동산원 시세 이렇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

요즘 두 시세가 좀 다르게 나타나는 부분이 있는데, KB는 꾸준히 상승세인 반면, 한국부동산원은 강남3구를 비롯한 한강벨트가 하락세를 보인다.

이는 조사방식의 차이와 가격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수도권의 상급지가 주춤한 것은 마찬가지다.

다양한 시세 데이터를 보는 것도 좋지만, 하나의 데이터를 꾸준히 보는 것도 시세 파악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주 KB 시세를 살펴보자.

 

▶ 서울수도권

서울의 매매는 여전히 상승 중이다. 다만, 상승세가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을 보인다.

강남3구의 경우 강남이 -0.09로 유일하게 하락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상승 중이다.(강남의 하락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음)

역시나 전체적인 증감의 변화는 크지 않고, 4급지의 수요가 탄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강북지역의 전세 상승이 매매 상승을 넘어서는 수치를 보여준다.

전세 상승은 꾸준히 진행중인데, 단시일에 대책이 나오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경기도 역시 과천이 하락을 보여주고 있으나, 하락폭이 점차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나머지는 수지, 광명등의 4급지가 여전히 강력한 수요를 보여준다.

 - 서울 매매 상승 Top3 : 동대문구(0.65), 강동구(0.57), 강서구(0.53)

 - 서울 전세 상승 Top3 : 강북구(1.05), 성북구(0.69), 도봉구(0.49)

 - 경기도 매매 상승 Top3 : 용인 수지구(0.60), 광명시(0.51), 구리시(0.50)

 - 경기도 전세 상승 Top3 : 광명시(0.61), 용인 수지구(0.54), 안양 만안구(0.43)

 

▶ 지방광역시

수도권의 부동산 심리가 주춤한 상황에서, 현재는 지방의 부동산도 함께 주춤한 상황이다.

연초에는 어느정도의 수요가 지방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현재는 그 수요마저 잠잠해진 모습이다.

아무래도 부동산에 대한 세제개편 등 불확실성이 높다보니, 섣불리 움직이기 쉽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 대전의 경우가 서구(0.13)를 중심으로 약간의 오름새를 보여주고 있다.

울산은 증가폭이 꽤나 많이 줄었는데, 동구(0.15)가 가장 큰 증가폭을 보여준다. 일시적인지 아닌지 잘 지켜봐야겠다.

그외에 지방광역시는 매매 상승폭이 크지 않지만, 전세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전세 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거나, 혹은 어느정도의 외부 수요가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부산 매매 0.02 / 전세 0.13

 - 대구 매매 0.00 / 전세 0.05

 - 광주 매매 -0.06 / 전세 0.01

 - 대전 매매 0.07 / 전세 0.08

 - 울산 매매 0.05 / 전세 0.10

 

▶ 기타

광역시를 제외하고는 역시나 청주와 창원이 상승하는 모습이다.

창원은 공급이 많지 않아서 상승할 수 있다 생각했으나, 생각보다는 전세가 안올라가는 모습이고,

청주는 공급이 꽤나 있는데도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역시 부동산은 예측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으며, 기회를 잘 지켜보고 있을 필요가 있다.

 - 청주 매매 0.07 / 전세 0.06

 - 천안 매매 -0.02 / 전세 0.00

 - 창원 매매 0.09 / 전세 0.01

 

매매증감 / KB부동산

 

전세증감 / KB부동산

 

1,2,3군이 열어놓은 상방을 현재 4군과 5군이 갭을 메우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가격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정부의 규제로 인한 하락요인에서 4군과 5군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도 있을 것이다.

이는 결국 수요와 공급의 영향도 있지만, 유동성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전쟁과 유가 상승 등에 의해 추경을 의논하는 상황에 규제로만 부동산 시장을 억제하기는 쉬워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