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요약 : 조금 답답하지만 나의 개인기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
#벤치마킹 : 나만의 워크샵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이라는 곳에 다닌다.
직장이란 무엇인가? 라고 물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언제부터인지 모를 매너리즘에 빠진 경우가 더 많을지도 모른다.
직장에 대한 정의는 생계를 꾸려 나갈 수 있는 수단으로써의 직업이다.
작가는 직업인이라는 삶의 방향을 제안하지만, 사실 직장도 엄연히 직업이라는 것이다.
다만, 직장이라는 프레임을 벗어나서 나만의 전문성을 가질 수 있느냐라고 물었을 때는 대답이 갈릴 수 있다.
사실 책을 읽는 내내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책에 대한 내용을 최대한 수용하고자 하는 자세로 책을 읽지만,
왠지 책의 내용이 작가가 말하는 '멘토', '허접한 충고'에 그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그래도 이 책을 독서클럽에서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혼자 읽었다면 읽다가 덮었을지도 모르지만,
같이 읽으면서 여러 관점에서 책을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이 잘 읽히지 않았던 것은 두가지 이유인 것 같다.
1. 내가 원하는 전문성을 가지고 직업을 찾아가면, 생계는 어떻게 하나?
2. 근데 일단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래도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혼자만의 워크샵 다녀오기 ㅎ
그래서 워크샵 까지는 아니더라도, 평소 눈여겨 보던 곳을 연차내고 훌쩍 다녀왔다.

가서 음악도 듣고, 풍경도 보면서 생각을 정리해봤다.
내가 개인기로 가져가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의 상황에서 이를 직업으로 가져가고자 한다면 어떤 실행 전략을 가져야 하는지?
여전히 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뭘 꾸준히 해야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내가 목표했던 것들을 잘 하고 있는지,
그리고 현재 고민이 되는 것들은 무엇인지 마주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썩 맘에 안들지만, 책의 마무리는 썩 마음에 든다.
P.11
직장이 직장인을 대하는 방식은 이미 바뀌었다. 이제 직장인이 직장을 대하는 방식을 바꿀 때다.
#맞다. 직장은 감정이 없다.
#결국 각자도생이다.
P.19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명확하게 알고 있는가? 이 질문이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
#근데 이것의 답이 있을까? 결국 원하는 것은 계속 바뀌지 않을까?
#주기적으로 나를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나만의 워크샵을 떠나야 할 이유다.
P.45
많은 사람이 무언가 해보겠다는 의도만 갖고 고민을 한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려면 그 일을 위한 자원부터 확보해야 하는데, 가장 기본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시간은 강력하고 기본이 되는 자본이다.
P.59
가족은 종종 지적꾼이 될지는 몰라도 리스너와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내가 신뢰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리고 대화를 통해 나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리스너는 삶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럼 제미나이와 이야기 해야하나?
#약간은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다. 작은 현안에도 함께 대화를 나누고 답을 찾아갈 수 있는게 부부가 아닐까?
P.84
정유정 작가의 최종 원고에는 초고가 10%도 남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초고란 결국 삶에서의 다양한 시도가 아닐까? 초고를 써놓고 수도 없이 보완하고 수정하면서 그 과정에서 조금씩 자기가 원하는 진짜 방향을 찾아 나가는 것처럼 우리 삶도 다양한 시도 속에서 비로소 자신만의 욕망과 삶을 찾아 나가는 것 아닐까?
#결국 시간을 확보하고, 내가 실행에 옮기는 태도가 중요한 것이다.
P.94
심리적 어른의 핵심은 자신의 생각과 의견, 감정을 자기보다 '힘이 센' 사람에게도 전달하는 능력이다.
#착한 것 보다는 솔직한 것이 오히려 장기적 관점에서 윈윈하는 전략이다.
P.106
그가 고민 끝에 영화학교에 가겠다고 아버지에게 전화했을 때, 오랜 침묵이 흐른 뒤 그의 아버지는 "그게 정말 하고 싶은 일이냐?"라고 물었고, 매코너헤이는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정 그렇다면 대충 할 생각은 마라"라고 격려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던진 말이 그 사람의 삶의 방향을 바꿔놓기도 한다.
#나는 우리 아이를 믿고 이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
P.116
죽음은 우리 삶에 특별한 힘을 준다.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면 우리는 내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훨씬 넓은 맥락에서 생각하게 된다.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삶 전체를 제대로 살기 위해 필요한 우선순위를 말이다.
#알랭드보통의 불안에서도 '죽음'이라는 거대한 힘을 통해 삶의 단순화해서 볼 수 있는 장점에 대해 얘기했었다.
P.137
인생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시기에 실패한 작품도 많이 만들었다는 의미다. 이 말은 자신의 개인기, 즉 직업 분야에서 꾸준하게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생산성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다. 결국에 꾸준함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P.157
그렇게 자신만의 콘텐츠가 모이게 되면 퍼블리 같은 전문 콘텐츠 플랫폼에 연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결국 생산자가 돼야 한다.
P.187
우리는 성공을 기본으로 여기고 거절을 예외적인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실패할 것 같은 일은 시도하지 않는다. 지아장은 100번의 거절을 위해 매일 시도했던 일 가운데 의외로 많은 것을 사람들이 거절하지 않고 흔쾌히 들어줘 당황하기까지 했다. 거절을 기본으로 일에 접근하면 의외의 기회와 맞닿게 된다. 성공한 사람에게 거절은 예외가 아니라 디폴트, 즉 기본이다. 거절을 두려워하면 성장할 수 없다.
#거절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자.
#거절이 기본값이면, 도전이 훨씬 수월할 것 같다.
#결국 도전해야한다.
P.209
누군가 당신에게 했던 일 가운데 제일 싫었던 것의 리스트를 만들라.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이것을 절대 하지 마라. 누군가 당신에게 했던 일 가운데 당신이 좋아했던 것의 리스트를 만들라. 그리고 앞으로 다른 사람에게 늘 그것을 하라.
#싫어하는 것을 타산지석 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 주변에 없는 것도 중요한 입지다.
P.254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딱 한 가지, 내가 그 사람을 대하는 방식뿐이다. 혼자 불평과 걱정만 해봐야 그가 나를 대하는 방식을 바꿀 가능성이 없다.
#내가 마음을 바꾸는 것이 시작이다.
#그래야 내가 변할 수 있고, 그 사람도 변할 수 있다. 결국 마음먹기에 달린거다.
#그 사람이 변한건 내가 그렇게 느끼는 건가? 그럼에도 내가 수용할 수 있다면 괜찮다.
P.285
계속 달리면 안 된다. 중간에 쉬면서 어디까지 왔는지, 앞으로 어디로 갈지 지도를 꺼내어 살펴봐야 한다.
#내년에 육아휴직을 할 생각이다.
#아이를 잘 케어하는 게 1순위이지만, 나의 지도 또한 잘 챙겨봐야겠다.
P.294
직장을 다니는 동안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변환하는 과정, 달리 말해 자신의 전문성을 확립하기 위해 직장 내에서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그 일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과정에서 일정 기간은 워라밸이 안 좋아지는 시점이 생긴다. 전문성을 인정받는 사람들은 나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워라밸은 결국 내가 적용하기 나름이다.
#사실 내 시간을 내 목표에 부합하게 쓰면, 워라밸이라는 생각이 굳이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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