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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132] [말하지 않고 말하기] 인간의 고유한 가치

 

[P.80

상호작용적 '눈맞춤'이 통제의 '시선'으로 바뀐 것입니다. 이렇게 진화한 '시선'은 오늘날의 인간 행동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개념이 됩니다. 현대 인간 행동의 가장 중요한 결정 요인인 '부끄러움'과 '수치'의 탄생을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문명'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인류가 이룩한 물질적, 기술적, 사회 구조적인 발전'

'자연 그대로의 원시적 생활에 상대하여 발전되고 세련된 삶의 양태'

 

사실 인간이 편리한대로 살자고 한다면, 원시적인 생활에 가깝게 사는게 더 편리할지도 모른다.

다만 생존을 넘어, 더 나은 삶을 향한 욕구가 작용했기 때문에 인류는 문명화된 삶을 원하는 게 아닐까?

다소 불편하더라도 문명화된 삶을 사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이 '부끄러움'이라는데 매우 동의한다.

 

터치와 눈맞춤을 통해, 그리고 서로간의 정서를 공유하며 서로를 존중해온 세상에서

요즘은 어쩐지 상호 존중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러면서 왜인지 모를 '불편함'을 조금씩 느꼈던 것 같은데,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에서 이에 대한 이유를 조금은 찾은 것 같다.

 

[휴머노이드와 피지컬 AI 시대일수록, 우리는 인간으로서만 할 수 있는 것, 인간에게만 있는 고유한 가치를 더욱 고민해야 합니다. AI를 도구로 활용하되, 인간의 고유한 영역을 어떻게 지켜가고 확장할지를 생각해야 합니다._AI 2026 트렌드&활용백과 P.58]

 

이 책의 제목과 부제를 보고 더 나은 '소통'에 대해 어느정도 목적을 뒀는데,

나의 감정에 대해 더 솔직하게 정의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를 잘 아는 것이 '소통'의 첫 걸음이 아닐까?

 

앞으로의 사회는 지금까지의 사회보다 더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 생각한다.

AI가 성큼 다가온 이 시기에, 인간의 고유한 가치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야할 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