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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122]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평소에 잘 하자.

 

[P.116

하지만 '어떻게 죽을 것인가'란 질문은 '어떻게 살 것인가'와 똑같은 질문이다. 죽음은 우리 삶에 특별한 힘을 준다.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면 우리는 내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훨씬 넓은 맥락에서 생각하게 된다.]

 

유종의미 라는 말은 '끝을 아름답게 맺는다' 라는 것이다.

마무리가 좋으면 그 일이 비로소 아름답게 된다는 말로, 그 만큼 끝맺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다.

 

업무상 전출을 자주 겪게 되는데, 헤어질 때의 끝맺음을 잘 못한다는 아쉬움이 항상 있었던 것 같다.

어떤 것이든 미리 생각해 보는 것은 이를 잘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데, 마무리 또한 마찬가지 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었던 적은 없었다.

결국 '어떻게 죽을 것인가', 혹은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가' 라는 것은 평소의 행동거지가 중요함을 말해주는 것 같다.

평소에 잘 지냈던 사람은 마무리가 좀 어색하더라도, 좋은 이미지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죽음을 생각하며 버킷리스트를 떠올리듯 자식이 내 품을 떠난 상태를 상상하며 그 관계를 생각해보라. 완전히 독립된 주체가 된 자식과 그때의 내 모습을 떠올려보면 부모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선명하게 그려진다._파서블 P.271]

 

다만, 끝맺음을 먼저 생각해보면 중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

내가 지금 집중해야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방향을 잘 잡을 수 있게 된다.

끝이라는 단어는 아무래도 잡다한 것들은 무시하게 되고, 좀 더 본질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특별한 힘이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