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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189]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 초보는 숨이 가쁘다.

 

[P.143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빠르게 살려 하지만, 실제로 시간을 아끼는 것은 느리게 사는 사람이다.

느림은 게으름이 아니다. 사는 법을 알고 있다는 증거다.]

 

2년 전부터 수영을 배우고 있다.

재미도 있고, 운동도 잘 돼서 꾸준히 레슨을 받고 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게 힘을 빼는 거다.

 

모든 운동의 고수들은 힘들이지 않고 한다.

선생님은 힘을 빼라고 이렇게도 알려주시고, 저렇게도 알려주시는데

그럴수록 자세에는 자꾸 힘이 들어가고, 힘이 들어가면 숨이 가빠진다.

 

특히나 앞에 서면 설수록 힘이 더 들어간다.

뒷 사람이 쫓아올까봐 마음은 조급해지고, 팔은 더 힘차게 더 열심히 돌리게 된다.

나의 수영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낄수록 더 열심히, 더 빠르게 팔을 돌리려고 하는 것이다.

 

[장기나 바둑을 잘 두는 사람에 '실력 향상의 비결'을 물어보면 다들 비슷한 대답을 내놓는다. 고수들이 놓았던 수를 그대로 따라 두어보는 것. 복기를 통해 한 수 한 수를 되짚으며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다._육일약국 갑시다. P.212]

 

아이러니하게도 수영을 잘 하는 사람을 보면 팔을 빠르게 돌리지 않는다.

충분히 빨을 뻗고, 앞으로 나아가는 자세를 잘 유지한다.

그리고 힘을 빼야할 때와 힘을 줘야할 때를 알고 팔을 돌린다.

 

모든 고수들도 초보의 단계가 있었다.

중요한 것은 하는 방법을 알아가고, 개선해나가는 자세이다.

그리고 그 방법을 나에게 맞춰 적용해 가는 것이다.

 

남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고 참고하는 것

때로는 잘 하고 있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는지 조언을 받는 것

독서를 통해 고수의 생각과 행동을 참고하는 것이 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