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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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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사피엔스] 어떤 면을 선택할 것인가? [P.505자본주의 윤리와 소비지상주의 윤리는 동전의 양면이다. 이 동전에는 두 계율이 새겨져 있다. 부자의 지상 계율은 "투자하라!"이고, 나머지 사람들 모두의 계율은 "구매하라!"다.]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물건이 대량생산 되면서현대 사회는 지금까지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풍요로운 사회가 되었다.물건이 많아진만큼 광고 또한 넘쳐나며, 광고는 사람들에게 소비를 권장한다. 뭔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지만, 사람들은 물건을 사기 위해 줄을 선다.어떤 경우에는 아침부터 혹은 전날 저녁부터 줄을 서서 오픈런을 한다.심지어 비싼 명품을 사기 위해서도 줄을 서서 가게에 들어간다.이 정도면 정말 소비에 잘 길들여진게 아닐까? [빚에는 위험한 빚과 안전한 빚이 있다. 이 둘의 가장 큰 차이는 빚을 낸 목적이 소비를 ..
[206] [사피엔스] 모두가 행복한 사회는 없다. [P.358역사상 가장 성공한 문화가 반드시 호모 사피엔스에게 가장 좋은 문화라는 생각은 근거가 없다. 진화와 마찬가지로 역사는 개별 유기체의 행복에 무관심하다. 그리고 개별 인간은 너무나 무지하고 약해서, 대개는 역사가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도록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나라는 성장이 최우선이다.성장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경제활동은 은행의 신용창조를 기반으로 일어나며, 이는 통화량의 증가로 이어진다. 이렇게 자본주의는 성장이 있는한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만약 돈의 양은 그대로인데 성장만 한다면? 이게 가능할까?돈의 가치는 올라갈 것이고 역설적이게도 이는 물건 값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인데,물건값이 날이 갈수록 하락한다면, 사람들은 소비를 미루고 이는 시장의 침체로 이..
[200] [사피엔스] 자본주의의 질서 [P.212하지만 학자들이 알기로 대규모 사회치고 차별을 전부 없앤 곳은 이제까지 없었다. 사람들은 자기 사회의 구성원들을 가상의 범주에 따라 분류하여 사회에 질서를 창조하는 일을 되풀이 했다. 범주는 예컨대 귀족과 평민과 노예, 백인과 흑인, 고대 로마의 귀족과 평민, 부자와 가난한 자 등이었다.] 차별이 없는, 평등한 삶은 좋아보인다.누구나 같은 대우를 받고, 누구나 똑같이 잘 사는 그런 사회인류는 '계급'같은 차별을 스스로 만들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런 차별을 없애면서 지금의 사회를 만들어왔다. 많은 차별이 없어졌지만, 최근에도 인류는 평등을 외치고 요구한다.자극적인 뉴스들이 많아서 그런지, 최근 일부의 모습은 도를 지나친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이는 기회의 평등을 넘어서 결과의 평등을 요구하는 것..
[199] [사피엔스] 나는 어떤 결과물을 기대하는가? [P.181상상의 질서가 오로지 많은 사람이 진정으로 이것을 신봉할 때에만 유지될 수 있는 이유도 같다. 만일 그 주창자 대다수가 인과 예와 효를 신봉하지 않았다면, 유교는 2천 년 넘게 이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역대 대통령과 의원 대다수가 인권을 신봉하지 않았다면, 미국 민주주의는 250년간 지속되지 않았을 것이다. 만일 투자자와 은행가 대다수가 자본주의를 신봉하지 않는다면, 현대 경제 시스템은 단 하루도 유지되지 못할 것이다.] 오늘 우리는 민주주의 사회,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를 살고 있다.그런데 언제부터 대한민국에 자본주의가 들어서게 된 걸까? 제도적으로는 1948년 제정된 헌법에 사유재산권과 시장경제 원칙이 명시된다.그 후 1960년대 경제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실질적으로 자본주의가 정착한 것으로..
[198] [사피엔스] 분야가 다르면 계획도 달라져야 한다. [P.145추가로 노동을 더 하려고 결정할 때, 가령 씨를 표면에 뿌리기보다 괭이로 땅을 파기로 결정할 떄,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했다. '이러면 일을 더 해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수확량이 많이 늘어날 거야. 흉년 걱정을 할 필요가 더 이상 없을 거야. 아이들이 배가 고픈 채로 잠자리에 드는 일도 없을 거야.' 그것은 이치에 닿았다. '일을 더 열심히 하면 삶이 더 나아지겠지.' 계획은 그랬다.] 부동산 계급도라는 것이 있다.부동산에서 급지를 나눈 이유는 투자의 기준을 세우고, 상대적인 이해를 직관화 하기 위해서지만,줄을 세우고 계급이라 부르는 것에 거부감이 든다. 거부감이 드는 건, 어쩌면 경쟁사회에서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일까?사실 우리는 어렸을 때 부터 경쟁 사회에 살아간다.학교에서는 아주 당연하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