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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보 필독: 피보나치 되돌림 쉽게 배우는 5단계 피보나치 되돌림은 차트에서 조정 구간(되돌림)의 잠재적 지지·저항 레벨을 찾는 도구로, 많은 트레이더가 사용하는 기술적 분석의 기본이다. 단순한 수학적 비율(예: 38.2%, 61.8%)을 기반으로 하지만, 핵심은 다수의 투자자가 참고하는 심리적 레벨이 모이면서 실제 지지선으로 작동할 때가 많다는 점이다.이 글은 피보나치 되돌림을 개념·계산·그리는 법·실전 적용·주의사항 등 5가지 항목으로 설명해 보았다.1) 개념과 수학적 배경피보나치 되돌림은 피보나치 수열(1,1,2,3,5,8,13...)에서 유도된 비율을 사용한다.주로 쓰이는 비율은 23.6%, 38.2%, 50%(엄밀한 피보나치 비율 아님), 61.8%, 78.6%이다.특히 61.8%는 ‘황금비(golden ratio)’로 불리며 차트에서 강한 반..
주식 초보를 위한 차트분석 완전 정복 – 볼린저밴드부터 엘리엇파동까지 주식 투자를 시작한 초보자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바로 차트분석이다. 차트는 단순히 가격의 흐름을 그린 그림이 아니라, 투자자들의 심리와 시장의 패턴이 녹아 있는 데이터 지도이다. 하지만 차트를 제대로 읽지 못하면 단기 변동성에 휘둘리거나, 잘못된 시그널에 따라 매매해 손실을 볼 수 있다.이 글에서는 볼린저밴드 위치, RSI, 피보나치 되돌림, 엘리엇파동 분석, 그리고 차트 흐름의 종합 해석법을 풀어본다. 숫자와 지표 뒤에 숨겨진 의미를 이해하면, 주식 초보도 훨씬 더 안정적이고 논리적인 매매 판단을 내릴 수 있다.1. 볼린저밴드 위치 분석개념: 볼린저밴드는 주가 변동 범위를 감싸는 상·중·하단 밴드로, 이동평균선과 표준편차를 기반으로 계산한다.활용: 상단 밴드 근처는 과매수(고평가) 가능성, 하단 ..
주식 초보를 위한 리포트 신뢰도 평가법, 컨센서스 함정 피하기 주식 초보라면 매일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와 컨센서스(Consensus) 수치에 현혹되기 쉽다.리포트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모아 제공하는 만큼 신뢰할 만한 자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속에 함정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특히 컨센서스는 여러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평균 낸 값이기 때문에, 참여 인원 수, 산업 사이클, 목표주가 산출 방식에 따라 신뢰도가 크게 달라진다.이 글에서는 주식 초보가 증권사 리포트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5가지 핵심 방법을 정리해본다. 해당 내용을 통해 리포트를 훨씬 똑똑하게 해석하고, 컨센서스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1. 과거 예측치와 실제 실적 비교컨센서스란 여러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치를 평균한 값이다.신뢰도를 판단하려면 과거 컨센서스가 실제 실적과 얼마나 일치했는지 확인..
주식 초보 필독! 피터 린치의 텐베거 원칙과 실전 적용법 주식 시장에서 한 종목으로 10배 수익을 올리는 건 꿈같은 이야기일 수 있다. 하지만 이 꿈을 현실로 만든 사람이 있다. 바로 ‘마젤란 펀드’를 전설로 만든 피터 린치다.그는 "텐베거(Tenbagger)", 즉 주가가 10배 오를 수 있는 종목을 발굴하는 전략으로 14년 동안 연평균 29%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했다.이 글에서는 피터 린치의 텐베거 철학, 그리고 PEG 지표를 활용한 종목 찾기 전략을 초보 투자자 관점에서 알기 쉽게 5가지 핵심 항목으로 정리해보겠다.1. 텐베거란 무엇인가?‘텐베거(Tenbagger)’는 주가가 10배 오른 종목을 의미한다.단기 급등주가 아니라, 실적 성장과 시장의 재평가를 통해 꾸준히 상승한 주식이다.피터 린치는 소외된 업종, 저평가된 기업, 독점적 비즈니스 모델을 눈..
EPS와 PEG를 알면 주식 초보도 고수처럼 투자할 수 있다 PER만 보고 투자하는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수익성과 함께 성장성까지 반영한 지표, 바로 EPS와 PEG를 함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두 지표는 단순히 숫자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기업의 수익력과 미래 가치 평가의 핵심 기준으로 활용한다.이번 글에서는 EPS와 PEG가 무엇인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실전에서는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5가지 핵심 항목으로 나누어 정리해 보자.1. EPS(주당순이익)의 의미와 활용법EPS(Earnings Per Share)는 기업이 한 해 동안 주주 1명에게 벌어준 순이익을 의미한다.계산식은 EPS = 순이익 ÷ 총발행주식수 이다.EPS가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는 뜻이며, PER 계산 시 핵심 지표로 쓰인다.전년 대비 EPS ..
주식 초보를 위한 재무제표 해석법: 손익계산서부터 현금흐름표까지 많은 주식 초보자들이 ‘재무제표’라는 단어만 들어도 어렵게 느낀다.하지만 기업의 진짜 가치를 파악하려면 재무제표는 피할 수 없는 핵심 도구이다. 재무제표는 숫자로 말하는 기업의 실적 리포트다.이 글에서는 주식 초보가 반드시 알아야 할 재무제표의 구성과 5가지 핵심 확인 포인트를 투자자의 눈으로 쉽게 정리해본다.재무제표의 구성, 먼저 이해하기재무제표는 일반적으로 다음의 3가지 서류로 구성된다손익계산서 (Income Statement) – 기업의 수익성과 비용, 이익 흐름재무상태표 (Balance Sheet) – 자산, 부채, 자본 등 기업의 ‘현재 상태’현금흐름표 (Cash Flow Statement) – 실제로 돈이 들어오고 나간 흐름이 세 가지를 연결해서 봐야 기업의 건강 상태와 미래 가치가 보인다.1..
주식 초보를 위한 기업 가이던스 해석법: 놓치면 후회할 5가지 포인트 주식 투자에서 ‘기업의 실적 발표’는 단순히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다.기업이 향후 실적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CEO와 CFO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가 바로 가이던스(실적 전망)이며, 이를 담은 공식 커뮤니케이션 자료가 IR(Investor Relations) 자료이다.초보 투자자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이 두 가지는 기업의 미래 성장성과 주가 흐름을 예측하는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한다.1. 매출·영업이익 가이던스는 ‘방향성’ 중심으로 해석하라기업 가이던스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숫자는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다.작년 대비 얼마나 증가(혹은 감소)할지를 확인하고,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와 비교해야 한다.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크다면 시장의 기대감도 빠르게 반영된다.그러나 보수적인 가..
주식 용어 EV/EBITDA 쉽게 이해하기: 기업가치를 파악하는 핵심 지표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수많은 지표가 등장한다. 그중에서 실전 가치평가에서 PER보다 더 ‘정확하고 현실적인 기업가치 측정 지표’가 바로 EV/EBITDA이다.많은 기관 투자자와 펀드매니저들이 EV/EBITDA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이 지표가 ‘이자비용’이나 ‘회계 장부의 감가상각’ 같은 왜곡 요소를 제거하고 순수한 기업의 현금창출력과 가치 대비 얼마나 저평가돼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1. EV/EBITDA란 무엇인가?EV(Enterprise Value)는 ‘기업의 총 가치’로, 시가총액 + 순부채로 계산한다.EBITDA는 감가상각과 이자·세금을 제외하기 전 기업의 이익으로, 실제 현금흐름을 의미한다.EBITDA : Earnings Before Interest(이자), Taxes(세금), De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