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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51013 매수자 vs 매도자의 심리 10월 15일 이번 정부의 3번째 부동산 정책이 나왔다.최근을 포함해 약 4번정도 부동산시장의 단기 급등이 있었으며,금리와 유동성 그리고 공급부족으로 인해 앞으로도 주택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는게 정부의 시각이었다. 확실히 단기간에 심리 또한 매도자 우위시장으로 변했던 게 사실인 것 같다.따라서 부동산 정책 직전에 나온 10/13 기준 KB부동산의 매수자와 매도자의 심리를 살펴보고,정책 이후의 심리와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 서울 강남강남은 매도와 매수가 만난 것을 볼 수 있다. 확실히 과열된 양상이다.6.27 대책 이후 주춤했던 심리가 다시 과열됐는데, 아무래도 이번 10.15 대책 이후에도 브레이크가 걸릴 것 같다.소강기간은 얼마나 가질까?심리가 단기적으로는 식을 것이 분명하지만..
[30] 251013 KB 주간 시계열 매매/전세 증감 ▶ 서울수도권10.15 대책이 나오기 전의 매매/전세 증감이라 확실히 과열된 양상을 볼 수 있다.상위 10개 지역 중 7개가 주간 상승률 1%를 넘게 찍었다니...다만 좀 특이한 추세는 하급지가 치고 올라오는데, 선호급지는 더욱 치고 올라갔다는 것이다.확실히 동대문구나 서대문구로는 온기가 퍼졌고, 성북구 등으로 퍼져나가는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5급지도 이제 조금씩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는데, 규제 정책이 나온 상황이다.물론 풍선효과를 차단한다는 의도였지만,오히려 이런 정책이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상대적 박탈감이 들게 만드는 것 중에 하나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서울 전역과 경기도의 12군데가 토허제로 묶이다보니, 전월세는 올라갈 것이 자명하다고 보이는데,현재 전세의 증가도 기존보다는 커진 것을 볼 수..
[29] 송파구 주요지역 둘러보기 어떤 것이든 목표를 정하고 성과를 내려면 인풋이 있어야 한다.인풋의 큰 카테고리 중 하나는 시간인데,부동산 투자를 하는 직장인으로 사실 시간을 내기는 쉽지가 않다. 그래서 틈틈히 시간이 나는대로 임장을 하고 지역을 둘러보려고 하는 편인데,이번 토요일에는 시간을 내서 송파구에 다녀왔다.해당 지역을 다녀왔더라도, 지역의 환경은 계속해서 변화하기 때문에 업데이트가 필요하다.이번에도 송파구의 주요지역을 둘러보며 지역의 이미지와 선호도 그리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봤다. 1. 잠실 생활권역시나 송파에서 강남에 필적하는 생활권이다.그만큼 사람이 많고 연령대도 다양한 곳. 그 유명한 엘리트 단지들의 위엄이 있고, 상가 또한 잘 갖춰져 있다.부모님과 함께 다니는 아이들이나, 자전거 타고 가방을 메고 다니는 아이들이..
[28] 규제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내는 투자에 필요한 것은? 오늘 이번 정부의 3번째 부동산 정책이 나왔다.이는 정부 또한 현재 부동산 시장이 과열이라고 생각한다는 반증이라고 보인다. 주요 내용은 규제지역(+토허제) 확대와 주택가격에 따른 주담대 한도의 차등이라고 생각한다.규제지역을 한번에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으로 확대 지정 했는데, 아무래도 풍선효과를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토허제는 글쎄...전세매물이 더 없어질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수요는 분명히 억제될 것으로 보인다.지속성에는 의문이 있지만, 과열된 시장에서 정부는 당연히 규제정책을 내놓을 수 밖에 없다.여기에 적절한 공급까지 이어진다면, 이는 구매수요를 충분히 분산시킬 수 있고, 주택 시장을 안정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렇지만 과연 적절한 공급이 이뤄질지는...지켜봐야 할 문제긴 하다. 그..
[27] 전력을 다하는 투자 사람들은 투자를 왜 할까?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돈을 벌기 위해서?내 시간을 마음대로 쓰기 위해서? 사실 위에 나열한 이유 말고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어떤 이유가 됐든, 가슴 설레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이런 설레는 일들을 처음 시작한다면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게 될 것이다.다만 처음부터 전력을 다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처음부터 전력을 다하면 말그대로 작심삼일로 끝나버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운동할때 처음부터 전력을 다하면 어떨까?수영을 한다면 처음 25m 혹은 50m정도는 굉장히 빠르게 물살을 가를 수 있을 것이다.이후에는? 물론 100m 달리기 처럼 전력질주가 필요한 것도 있겠으나,투자는 길게 보고 가야하는 것이다. 장거리 수영이나 마라톤처럼 페이스메이킹이 필요하다. 어떤 ..
[26] 부산진구, 동래구 주요단지 둘러보기 이번 추석은 연휴가 굉장히 길어 루틴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다만 이런 경우에도 시간이 나면 짬짬히 임장을 다녀보려 하는데,오랜만에 추석에 약속이 생겨서 나가는 김에 조금 서둘러 집에서 나와서 주요 단지들을 둘러보았다. 기존에 둘러봤던 단지들이지만 당시에는 공사중인 단지들도 있었고,지금은 입주 후에 주변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궁금해 가끔 둘러본다. 가는 길에 만난 촉진 2-1구역은 현재 이주비 신청 중이고, 연말부터 이주가 예정돼 있다.부산에서 선호하는 입지인 시민공원이 인접한 곳이라 곧 개발이 되겠지 했는데, 실제로 진행이 잘 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부암동의 동일파크스위트 인근은 경사는 심하지만 아파트 단지들이 차근차근 들어서고 있고연식도 상대적으로 신축에 가까운 단지들이라 정비가 꽤나 진행된 모습..
[25] 25년 9월 비교평가_래미안크레시티 vs 자양우성7차 최근에 부동산에 확실히 관심이 높아지는데,마침 지인의 갈아타기에 대해 같이 고민을 했었다. 아무래도 정책적으로 다주택자의 투자보다는 실거주 혹은 똘똘한 한채로의 집중이 강한 시장이고,요새는 똘1에 대한 정부의 뉘앙스가 좀 바뀌는 것 같기도 하지만, 당장의 큰 변화는 쉽지 않을 거라 판단하여지인분도 추가적인 투자보다는 갈아타기를 하고자 하셨다. 갈아타기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보통 내 물건이 오르는 것 보다, 상급지의 물건이 빠르게 올라가므로,최대한 내 물건을 빠르게 팔고, 갈아타기 할 물건을 잡아서 거기서 오는 시세상승을 기대하는게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지인의 물건도 아직 많이 오르진 못했지만 스멀스멀 온기가 퍼져나가고 있는 곳인데,이런 경우 갈아타기할 물건이 정해졌다면, 미련을 갖지 말고 털어야..
[24] 250922 매수자 vs 매도자의 심리 요즘 부동산이 과열 되는 느낌을 좀 받는다.뉴스도 그렇고, 거래량도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부동산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의 심리는 어떤지 살펴보자.9/22 KB 기준 매수자와 매도자의 심리다. ▶ 서울 강남지난 주에 이어 계속해서 매도 우위 시장임을 볼 수 있다.매수 심리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지난 주에는 약간 주춤했던 매도자수가 역시나 큰 폭으로 감소했다.확실히 과열 양상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두 심리가 만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서울 강북강북의 경우도 매도 우위 시장으로 가고 있다.다만, 매수자수의 증가폭은 강남보다 작고, 매도자의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크다.아무래도 심리의 확산이 있고, 매도가 매수보다 빠르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최근에는 확실히 매매거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