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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생각

[45] 251222 매수자 vs 매도자의 심리

10.15 대책 이후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지만,

최근에는 유동성이나 환율, 그리고 주식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언급되는 것 같다.

그렇다면 최근 부동산의 심리는 어떨까?

 

▶ 서울 강남

매수세가 좀 늘었고, 매도세는 정체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가격이든 심리든 그래프는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올라온 모습일 수 있다.

그래도 하방을 지지하는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매도세 또한 치솟고 있지 않고 있다.

그래서 매물은 없고, 간헐적으로 신고가 거래가 찍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하방지지는 지난번 6.27 부동산 대책보다 더 강한 것을 볼 수 있다.

 

▶ 서울 강북

수치상으로는 매수와 매도가 강남권과 비슷하다.

그러나 추이는 강북의 매수세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매도세가 확실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래도 10.15 대책 이후 대출규제 등에 있어, 기존과 대비해 부담이 덜한 강북의 심리가 좀 더 유동적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강남에 비해 덜 오른 지역이 많기 때문에, 키맞추기 수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래가 활발한 것은 아니지만 4급지인 서대문구와 성북구 등의 매매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 인천광역시

인천은 매수세가 약간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큰 변화는 없다.

사실 인천에서 수도권에 가까운 부평구나 계양구 등의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

선호도가 높은 송도나 청라의 경우에는 광역시와 비슷한 모습이기에, 흐름이 전반적으로 느린 것을 볼 수 있다.

 

▶ 경기도

경기도는 매수세가 약간은 올라가는 모습이고, 매도세가 약간은 떨어지는 모습이지만 큰 변화는 없다.

다만 지역이 굉장히 넓어 편차가 크기 때문에, 전반적인 심리의 모습은 서울과 닮아있음을 볼 수 있다.

어쩌면 4급지가 키를 맞추는 상황에서, 광명, 하남, 수지 등이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경기도다.

 

▶ 부산광역시

지방에서 가장 강력한 수요를 가진 부산이다.

매도세는 보합, 매수세는 약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심리가 퍼진 것은 아니지만, 호가나 실거래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기회를 노려보자.

 

▶ 대구광역시

매수세가 약간은 올라가는 모습의 대구다.

다만 전체적으로 큰 변화는 없다.

26년부터는 공급량이 확실히 줄어들기 때문에,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

 

 광주광역시

광주는 심리가 참 잠잠하다. 아무래도 26년에도 공급이 꽤나 있기 때문에, 광주에 반등이 오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수 있다.

전세의 증감과 매도세의 변화를 잘 보고 있어야 할 것 같다.

 

 대전광역시

대전은 매수세가 좀 올라왔고, 매도세가 등락을 보이지만 보합추세로 볼 수 있다.

공급이 27년까지 꽤 있는데도 불구하고 괜찮은 심리상태를 보여주며,

전세 또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투자기회를 잘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울산광역시

광역시 중 가장 강력한 심리를 보여주는 울산이다.

조금 주춤한게 아닐까 싶었지만, 현재 북구나 동구로 그 심리가 퍼져나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정도면 투자로 들어가기에는 조금 늦은 것일까?

어쨌든 공급이 좀 부족하고, 가격이 많이 하락한 상황이라면 지방에도 충분히 수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지표이다.

 

최근 양극화와 관련된 이야기가 정말 많은 것 같다.

다만, 이런 양상은 항상 있어왔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호도가 높고, 가격 경쟁력이 있고, 사람들이 접근하기 쉬운 것부터 반응을 보인 다음에, 그 다음 순서로 퍼져나가는 것이다.

또한, 자본주의에서 통화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비율로 본다면 양극화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국에 수요는 퍼진다. 너무 눈 앞에 있는 것만 보고 쉽게 판단하는 게 아닐까?

무조건 좋은 집을 영끌해서도 안되는 것이며, 포기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경제적으로 자유를 달성하는 것 까지는 아니어도, 자산을 쌓기 위해서는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행동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